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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th 마라톤 - 서울하프 마라톤2025 4월 첫주에 고하마를 뛰었는데, 이번엔 서하마, 서울하프 마라톤을 달리게 되었다. 나는 첫접수때 성공했었고, 와이프는 추가모집때 다행이도 성공했다. 둘다 10k를 뛰었는데 광화문에서 출발해서 여의도로 골인한다. 하프의 경우 DJ잉 하는 지하도를 지나서 굉장히 유명한 대회인데, 10K는 다리건너서 여의도공원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지하도는 들어가 보지 못했다. 마지막에 여의도 공원으로 들어갈때 정말 마지막 힘까지 짜내서 뛰었는데, 골인지로 바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쭈~욱 저 끝까지 갔다가 다시 턴해서 골인지로 들어가는 코스였다. 스퍼트를 빨리 시작해서 기록은 더 단축이 되었다. 1시간 이내 턱걸이로 59분에 들어온게 엊그제 인데, 이번엔 57분에 들어왔다. 이 대회부터 집사람보다 내가 더 기록이 빨라지게 되었다.. 2025. 5. 9.
16th 마라톤 -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 날씨좋았던 토요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렸던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호박사가 두어달전이었나? 신청하자고 했었는데, 무료였고 그냥 접수만 하는거여서 그때 접수한후 잊고 있었는데, 문자가 와서 확인후 호박사와 연락하여 여의도에서 만났다. 이날 행사는 페스티벌인 만큼 즐길거리가 다양했는데, 참여방식의 부스가 많았고 다양한 경품을 받을수있었다. 무기록 10k런을 하고나면 메달과 양말, 간식패키지를 받을수 있었으며, 페스티벌에 참가확인은 안내부스에서 팔찌를 채워주었고, 그 팔찌가 신청해서 온사람임을 증명하는 수단이었다. 일반인들도 참가는 가능했지만 팔찌가 없으면 완주패키지를 받지 못했다. 두어시간 참 재밌게 지내다 온것 같다. 무기록 대회는 작년 포카리 러너스대회 이후 두번째인것 같은데, 특징은 기록이나 열.. 2025. 5. 8.
15th 마라톤 -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2025 DMZ 평화마라톤 파주에서 열리는 DMZ 평화마라톤에 참가했다. DMZ마라톤이 철원에도 있고, 파주에도 있고, 파주에서도 서로다른 이름의 대회가 존재하는것 같다. 뉴스토마토와 우리아이재단에서 주관하는 대회에 참가하였고, 티셔츠와 모자가 기념품으로 지급되는 대회였으며, 가장 특이했던건 오케이좋아 라고 하는 연예인봉사단이 짜장면을 만들어서 참가자들에게 무료로 나눔행사를 하는것이었는데, 다먹은 짜장면그릇을 짬처리 하는곳에 무려 이종원 배우가 봉사를 하고 있었다. 응팔을 봤던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시절 학교를 다녔던 사람들은 리복의 이종원형님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내나이 또래의 남자들이 연예인중 마치 잘아는 형님처럼 쉽게 형님이라고 부르는 배우가 두어명있는데, 일단 최민수형님, 그리고 최재성 형님이다. 최재성배우님은 .. 2025. 5. 2.
14th 마라톤 - 마포 서윤복 마라톤대회 마포구가 주최하고, 숭문중고교 총동문회가 후원하여 개최된 제1회 마포서윤복 마라톤대회에 참가하였다. 다음날 DMZ 마라톤도 이미 오래전 접수해놨기 때문에 가볍게 몸푸는 개념으로 5K를 신청하였는데, 그 이유중 하나는 5K도 기록칩을 제공해 주는 대회였기 때문이다. 공인된 5K 기록이 없었기 때문에 한번쯤은 기록을 남기고 싶었었고, 이날 비도 내리고 날씨도 별로였기 때문에 나름 잘한 선택이었던것 같다. 1회 대회를 올해 세개를 신청했는데, 원래 올해 스타트로 생각했던 더레이스 21K 서울이 2월 말에서 고하마와 겹치게 대회일이 변경되면서 못가게 되었고, 제물포 르네상스는 이번주에 참가하게 되는데 그역시도 출발시간이 변경되었다. 그에반해 서윤복 마라톤대회는 어떤 특이사항없이 준비된 대로 차질없이 운영이 되어.. 2025. 4. 30.
13th 마라톤 - 서울 YMCA마라톤 저번주 고하마를 뛸때보다 날씨가 더 쌀쌀한듯 하여 처음부터 작년 자유민주마라톤때 기념티로 주었던 긴팔의 약간 바람막이 느낌이 나는 옷을 입고 대회에 참가했다. 그래도 좀 추워서 목에는 스포츠 타올을 목도리처럼 감고 뛰었는데, 6~7K까지는 아주 좋은 선택이었고, 그이후엔 조금 더웠다. 코스가 워낙 좋아서 뛰는 즐거움도 있었고, 중간에 재밌는 분장을 했던 아저씨들 네분정도가 YMCA음악을 틀고 율동으로 응원을 해주었는데, 참 큰힘이 되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옆건물 2층에서 맥주바 같은걸 하시는 분같은데, 자발적으로 응원을 하신거라고 한다. 짐보관 비닐대신 에코백을 사용한것도 괜찮았고, 작년보다 훨씬 세련된 메달을 준비한것도 칭찬하지만 완주간식은 정말 어디 걷기대회에서도 안줄만한 구성으로 지급이 되어 많.. 2025. 4. 29.
12th 마라톤 - 2025 고양특례시 하프마라톤 서울과 그 근교에서 열리는 하프마라톤중 인지도 높은 대회는 역시 대한민국 3대 마라톤을 운영하는 메이져 언론사인 조중동이 하는 대회이다. JTBC가 주관하는 고하마, 조선일보사가 주관하는 서하마, 동아일보사가 주관하는 서울레이스가 있다. 그중 가장 먼저 열리는 고하마에 참가했다. 코스도 좋았으며 운영이 괜찮아서 많은 러너들이 접수를 희망하는 대회지만 이역시 메이져대회인 만큼 접수가 쉽지않다. 파주의 호박사는 작년 제마에 봉사활동을 해서 올해 고하마 출전권을 얻었고, 나와 집사람은 운좋게 접수에 성공했다. 날씨는 여전히 쌀쌀했으며, 전날 비가 꽤 왔던터라 젖어있는 바닥이 많았다. 뛰다 보니 느끼게 된점인데, 맑은 날씨보다 이런날씨가 오히려 뛰기엔 상당히 수월하다. 숨도 덜차고 왠지 수분도 공급되는 느낌이 .. 2025. 4. 25.
11th 마라톤 - 2025서울마라톤 & 95회 동아마라톤 대한민국 유일의 플래티넘 라벨 대회인 서울마라톤 겸 동아마라톤..흔히 마라톤 뛰는 사람들 사이에선 동마라고 불리운다. 나의 첫 마라톤 10k도 작년 이 대회였다. 아마 작년 6월이었나? 8월이었을까? 제법 더울때 올해 동마를 신청했던것 같은데, 그때 운좋게 나와 집사람 큰딸까지 접수에 성공을 했었다. 한두달 후도 아니고 수개월이나 남아있던 터라 우선 신청먼저 해놓고 보자며 한건데, 어느새 25년이 되었고 3월이되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날씨는 꽤 쌀쌀했으며, 비도 왔다. 작년 첫대회 참가때도 뛰면서 살짝 흩날리는 비가 왔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처음부터 부슬비처럼 오더니 중간에 한번 시원하게 왔었다. 그래서 인지 골인지 도착하고 나서 짐찾으러 가기에 바빴다. 너무 추워서 빨리 옷을입고 싶었기 때문이다... 2025. 4. 24.
10th 마라톤- 한화손보 ORANGE RUN 2025 한화손해보험에서 주최하는 오렌지런에 참가하였다.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하는 기부런으로 참가비는 모두 기부금영수증이 발행되는데, 참가비 자체가 2만원으로 굉장히 저렴했다. 무려 김지원 배우가 인사말을 하고 출발지에서 손을 흔들어 주며 응원하는 대회로 이날역시 3월초의 날씨로 꽤 쌀쌀했다. 무난했던 코스와 쌀쌀한 날씨, 기록측정을 하는 대회지만 분위기가 뭔가 FUN RUN의 분위기가 있었기 때문에 이악물고 뛰지는 않았고, 평소 집앞 러닝을 하듯이 뛰었던것 같다. 기록이라던지 러닝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있는 러너들 입장에선 코스운영에 불만이 있을수도 있었겠지만 난 만족했다. 메달도 깔끔했고, 식후 공연도 정인이 출연하였으며, 각종 체험부스들도 많이 나와있었기에 2만원으로 참 잘 즐기다 온 대회였다. 내년에도 다시.. 2025. 4. 23.
9th 마라톤 - 머니투데이방송 3.1절 마라톤 3월1일 제법 쌀쌀한 날씨였는데,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던 머니투데이 3.1절 마라톤에 참가하였다. 원래 올해 첫대회는 더레이스 서울21k 마라톤대회 였는데, 이 대회가 2월말에서 4월 고하마가 열리는 날로 연기가 되어버렸다. 명분은 광화문에서 계속되는 집회때문에 혼잡이 예상되어 그렇다고 하는데, 마라톤에 참가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고하마와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에 빠져버렸다. 나의 경우 2월중순 빙판에 넘어져서 좌측무릎 내측 측부인대 손상으로 걷는것도 힘들었기 때문에 대회가 연기되어 취소접수를 할수 있었던게 오히려 호재로 작용하긴 했다.여하튼 3.1절 마라톤은 여러곳에서 여러단체가 주관하는 대회가 많이 열린다. 그중 머니투데이 마라톤대회를 선택한 이유는 우선 뚝섬유원지에서 개최를 하기에 집에서 가기가 수월했.. 2025.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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