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격 추모공원 - 메모리얼 파크(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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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난히도 유명한 분들이 저세상으로 떠나셨다. 전직 대통령 두분이 서거하셨고, 유명 연예인도 떠나갔다.

 

죽은자는 말이없다. 하지만 그를 추억하고, 기리는 자들은 당신이 있어서 행복했다고....

 

고맙다고....사랑한다고 말한다.

 

서울 근교 납골당을 알아보았다. 납골당은 말그대로 시신을 안치시키는 무덤이 아니라 시신을 화장한후

 

보관하는 것을 말한다. 오래전부터 대한민국의 산은 무덤이 절반이다. 라는 말이 나오곤 했었다.

 

매장풍습 때문에 양지바른곳에 무덤을 해야 효도하는 시대였고, 그래야 조상덕을 본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사회문제가 되면서 요즘은 납골당이 대세가 되었고, 먼산에 무덤을 만든뒤 돌보지 않고 방치되어서

 

들짐승에게 파헤쳐지고, 아무나 밟고 올라서는 일을 막을수 있게 되었다.

 

납골당은 추모공원이라고 할만큼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납골묘들은 자리도 많이 차지 하지 않을뿐더러 공원묘지라는 개념으로 아이들손을 잡고 쉽게 갈수 있는곳이 되었다.

 

예전에 문중묘가 있는 산에 가게 되면 산아래서 부터 고생고생하며 올라갔던 기억이 난다.

 

때만 되면 벌초한다고 올라가는데, 비라도 내린날이면 온통 진흙투성이에다가 날씨가 맑으면 벌떼의 습격까지

 

여간 고생이 아니었다.

 

 

하지만 납골묘는 정갈하게 잘꾸며져 있고, 공원관리실에서 관리를 해주기 때문에

 

안심할수 있다.

 

물론 얼마전 故최진실씨 유골도난 사건같은게 생기긴 했지만 이는 극히 드문일로 상상도 할수 없는 일이다.

 

 

분당에 있는 메모리얼 파크는 서울에서 상당히 가깝고 그 시설이나 풍경이 좋아서 많은이들이 찾고 있는곳이다.

 

 

납골당 내에 조각작품들도 전시되어 있어 공원묘지라는 것을 실감케 하는 곳이다.

 

 

듀스의 멤버였던 가수 故 김성재님의 묘역도 이곳에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