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제 서지수 - 프로게이머

 

내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게이머중 한명 서지수 선수

현역 프로게이머중 몇안남은 여성프로게이머이다. 아님 혼자만 남아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과거에는 김가을 이라던지 몇몇의 여자 선수가 있었지만 현역으로 경기하는 선수는 서지수 선수 밖에 보지 못한듯 하다.

어제 서지수 선수가 승전보를 올렸다. 그것도 박정석을 상대로..^^

박정석이 지금은 공군에 가있어서 연습량도 많이 부족할테지만 어제 경기를 보면

서지수 선수의 프로다운 모습을 볼수 있었다. 과거 순간 긴장하며, 무너졌던 모습에 비해서 박정석 선수의 캐리어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발빠른 러쉬를 하여 넥서를 부수고, 터렛을 건설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아직 죽지 않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서지수 선수는 여성프로게이머 라는 것만으로도 화제이지만, 그녀의 뛰어난 외모에 눈이 가는것도 사실이다. 새침하면서 귀여운 그녀의 얼굴은 많은 남성팬들이 그녀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여제 서지수....앞으로도 좋은경기 보여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