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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여자 연예인 중 최고의 `투수`는?

by 데이비드킴 2007.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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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야구장 마운드에서는 색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우락부락한 선수들 대신 완벽한 S라인을 뽐내는 여자 연예인들이 마운드에서 자신들의 야구 실력(? )을 뽐내며 볼거리를 제공한다.

 

인터넷에서 네티즌들이 연예인들의 시구 사진을 패러디해 '홍드로' , '랜디 신혜' 라는 닉네임을 붙여줄 정도로 연예인들의 시구는 관심사다.

 

미니스커트에 배꼽티를 입은 섹시파, 마운드에 하이힐 자국을 내놓는 하이힐파 , 구단 점퍼에 모자 그리고 운동화까지 갖추고 시구를 하는 개념파 등 많은 스타일도 갖가지다.

 

여자 연예인중 누가 최고의 '투수' 자격이 있는지 네티즌 여러분들이 점수를 매겨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명불허전' 홍수아.

시구계의 지존 '홍드로'로 불릴 만하다.

스리쿼터에서 나오는 파워 넘치는 투구가 타자로 하여금 위압감을 느끼게 할 정도로 힘있다.

2005년 두산과 삼성의  잠실 경기에서.

 

 

영화 '미녀는 괴로워'로 최고의 흥행배우 대열에 올라선 김아중.

한국시리즈가 5차전에서 끝났으면 못봤을 그녀의 멋진 투구.

5차전에서 15회 연장 무승부로 그녀의 시구를 볼수 있게 됐다.

머플러를 휘날리며 제대로 된 그립으로 투구를 하는 폼이 미녀는 행복해 보인다.

2006년 한국시리즈 6차전 삼성-한화 경기에서.

 

 

모자에 운동화까지 제대로 된 개념파 시구자 공현주.

복장만이 아니라 와인드업 자세부터 투구까지 '홍드로' 못지 않은 멋진 시구를 한 공현주.

복장부터 투구폼까지 '빅쓰리'에 들어갈 만하다.

2006년 6월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잠실경기서.

 

 

시구자로는 보기 드문 왼손 시구로 '랜디신혜'로 불리는 박신혜.

닉네임이 부끄럽지 않게 공을 끝까지 보는 폼이 여느 프로 투수 못지 않다.

2006년 10월 준플레이오프 2차전 KIA 타이거즈와 한화 이글스의 광주 경기서.

 

 

요정의 시구?.

성유리의 깜찍한 시구.

투구폼이나 파워 보다는 늘씬한 각선미가  돋보인 시구였다.

2004년 10월 한국시리즈 3차전 대구 경기서.

 

 

저를 '보아' 주세요.

보아의 시구는 알록달록한 하이힐과 공을 쥔 그립의 빨간 매니큐어로 많은 네티즌의 공격을 받기도 했다.

2004년 10월 한국시리즈 6차전 현대-삼성의 잠실 경기서.

 

 

여자 연예인은 아니지만 대중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미셸 위도 시구에 나섰다.

시구보다는 시타가 더 어울릴 듯한 그녀지만 깨끗한 유니폼을 갖춰 입은 모습이 멋지다.

2006년 4월 SK 와이번스-두산 베어스의 인천 경기서. 하지만 그립은 완전히 팜볼이었다.

 

네티즌 여러분.

어떤 시구자가 가장 멋진 시구를 했을까요?

마음속으로 자신의 한 표를 행사해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겁니다.

출처 : 손용호의 사진이야기
글쓴이 : 손용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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