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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마라톤4

13th 마라톤 - 서울 YMCA마라톤 저번주 고하마를 뛸때보다 날씨가 더 쌀쌀한듯 하여 처음부터 작년 자유민주마라톤때 기념티로 주었던 긴팔의 약간 바람막이 느낌이 나는 옷을 입고 대회에 참가했다. 그래도 좀 추워서 목에는 스포츠 타올을 목도리처럼 감고 뛰었는데, 6~7K까지는 아주 좋은 선택이었고, 그이후엔 조금 더웠다. 코스가 워낙 좋아서 뛰는 즐거움도 있었고, 중간에 재밌는 분장을 했던 아저씨들 네분정도가 YMCA음악을 틀고 율동으로 응원을 해주었는데, 참 큰힘이 되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옆건물 2층에서 맥주바 같은걸 하시는 분같은데, 자발적으로 응원을 하신거라고 한다. 짐보관 비닐대신 에코백을 사용한것도 괜찮았고, 작년보다 훨씬 세련된 메달을 준비한것도 칭찬하지만 완주간식은 정말 어디 걷기대회에서도 안줄만한 구성으로 지급이 되어 많.. 2025. 4. 29.
11th 마라톤 - 2025서울마라톤 & 95회 동아마라톤 대한민국 유일의 플래티넘 라벨 대회인 서울마라톤 겸 동아마라톤..흔히 마라톤 뛰는 사람들 사이에선 동마라고 불리운다. 나의 첫 마라톤 10k도 작년 이 대회였다. 아마 작년 6월이었나? 8월이었을까? 제법 더울때 올해 동마를 신청했던것 같은데, 그때 운좋게 나와 집사람 큰딸까지 접수에 성공을 했었다. 한두달 후도 아니고 수개월이나 남아있던 터라 우선 신청먼저 해놓고 보자며 한건데, 어느새 25년이 되었고 3월이되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날씨는 꽤 쌀쌀했으며, 비도 왔다. 작년 첫대회 참가때도 뛰면서 살짝 흩날리는 비가 왔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엔 처음부터 부슬비처럼 오더니 중간에 한번 시원하게 왔었다. 그래서 인지 골인지 도착하고 나서 짐찾으러 가기에 바빴다. 너무 추워서 빨리 옷을입고 싶었기 때문이다... 2025. 4. 24.
7th 마라톤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최 자유민주마라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최로 처음열린 자유민주 마라톤은 상당히 좋은 코스에 골인지를 서울시청 잔디마당에 만들어서 충분한 즐길거리와 다양한 경품을 주는 대회였다. 이색복장을 한것 만으로 갤럭시 버즈를 경품으로 주기도했는데 어떤 가족은 그냥 가족커플티를 입었다는 것만으로 경품을 받을정도 였다. 삼성전자에서 후원을 크게 한것인지 갤럭시 플립부터 버즈, 워치등 정말 많은 물량의 삼성전자 제품이 경품으로 쏟아졌다.코스는 이전에 뛰었던 서울레이스와 비슷하면사도 조금 다른 그런코스였고, 날씨가 선선해서 달리기엔 상당히 좋았다. 적정한 인원으로 치뤄진 대회라 병목현상이나 줄서서 간식을 받고 그러진 않았고, 완주후 공연등 볼거리도 많았기 때문에 마라톤대회지만 야유회 같은 느낌도 들었으며, 가족단위 참가자들도 많이 보였다... 2025. 4. 16.
6th 마라톤 - JTBC 서울 마라톤 대한민국 3대 마라톤중 가장 나중에 열리는 JTBC서울 마라톤. 보통 제마라고 부르는데, 러닝붐이 일어난후 동마와 더불어 정말 접수하기 힘든대회로 통한다. 올해부터는 추첨제까지 도입했고 여러가지 제품들과 묶어팔기로 참가권을 판매하는데도 접수가 쉽지가 않다. 정말 운좋게도 수월하게 접수성공을 했다. 이로써 2024년 동마로 첫 마라톤을 접한후 한해에 대한민국 3대 마라톤을 모두 경험할수 있는 행운을 잡을수 있었다. 저번주에 춘마를 뛰고 나서 일주일만에 또 대회를 나가는것이 부담이 되긴 했지만 10K라 몸상태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 런린이인 나와 다르게 친구는 춘마때 풀로 뛰고 제마까지 풀로 뛴다. 이친구는 25년 보스턴 마라톤 출전자격도 획득해서 며칠후 보스톤으로 날아간다.새벽같이 일어나 준비를 하고 대.. 2025.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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