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인듯 취미인듯371 마석맛집 - 마석호반 닭갈비 막국수 마석에는 닭갈비집이 별로 없습니다. 그나마 이곳이 오래되기도 하고 여전히 손님들도 많고, 맛있어요. 순한맛, 중간맛, 매운맛 3가지로 주문할수 있으며, 우동, 쫄면, 떡, 고구마, 라면 등의 사리들을 추가할수 있습니다. MZ세대 취향을 위해 치즈닭갈비도 있구요. 닭갈비의 참맛은 어느정도 먹은후 밥을 뽁아먹는데 있다고 봅니다. 여기 볶음밥이 예술이에요. 청평에 있는 호반닭갈비와 맛이 비슷하면서도 조금 다릅니다. 2023. 4. 18. 마석맛집 - 제주은희네 해장국 푸짐하고 깔끔한 맛으로 유명한 제주 은희네 해장국. 마석뿐만 아니라 호평..그리고 여러곳에 체인점들이 들어왔습니다. 다른곳의 해장국들과 비교하면 가장 큰 특징은 정말 양이 많다는것. 양평해장국과는 다른 느낌의 해장국입니다. 솔직히 덩치에 비해 식사량이 많지 않는 저에겐 굉장히 많은 양이었어요. 당면도 들어있어서 밥을 한공기 다 비우기엔 무리였네요. 2023. 4. 17. 정읍맛집 - 쌍화차거리 차밥나무 내장산이 있는 정읍에 가면 쌍화차거리가 있습니다. 우연치 않게 내장산CC를 1박2일로 가게되어 저녁을 밖에서 먹고, 다음날 점심도 먹고, 쌍화차 집에 가서 쌍화차도 한잔 거하게 했네요. 쌍화차는 후식개념보다는 한끼(?)정도로 생각해도 될정도로 차(茶)의 느낌보다는 쌍화탕 같은 건강식 느낌이었습니다. 차밥나무 라는 곳에서 쌍화차를 먹었는데, 아마 태어나서 처음으로 쌍화차를 먹은것 같네요. 진한 한약다린맛에 뭔가 몸에 굉장히 좋을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쌍화차와 함께 구운떡과 조청 그리고 누룽지가 함께 나오고, 숟가락이 같이 나오는 이유는 아마도 쌍화차안에 정말 많이도 들어있는 호두와 잣같은걸 떠먹으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돌잔에 나와서 뜨끈함이 상당시간 지속되어서 좋았네요. 2023. 4. 17. 정읍맛집 - 양자강 비빔짬뽕 평소 중국요리를 좋아해서 보통때도 자주 먹는게 짬뽕과 탕수육인데, 지금까지 먹어봤던 짬뽕중 최고였음. 정말 서울시내 어디 유명한 짬뽕집이나 마석에도 굉장히 유명한 곳이 많아서 여기저기 다니며 많이도 먹어봤지만 여긴 어나더 레벨임. 왜 3대천왕 짬뽕명인이라고 하는지 한젓가락만 해봐도 알게됨. 비빔짬뽕이라고 해서 국물이 없는건줄 알았는데 일반짬뽕의 국물량과 별다른 차이는 없었음. 근데 정말 태어나서 이렇게 맛있는 짬뽕은 처음이었고, 마지막이 될듯. 맛집찾아 다니며 몇시간씩 대기해서 먹는 사람들 이해 못했는데, 이제좀 이해될듯....물론 우린 이렇게 유명한집인지도 몰랐고 그냥 11시좀 넘어서 갔다가 운좋게 줄서지도 않고 바로 들어가서 앉아 먹었음. 지금 생각해도 정말 맛있었던 짬뽕. 정읍 쌍화차거리쪽. 2023. 4. 14. 마석맛집 - 용가마순대 뽈살국밥 음식이란게 원래 호불호가 강하고 순대국밥의 경우 취향차가 있기 때문에 사람마다 선호하는 집들이 있는데, 평소 고기를 얇게 썰어들어가는 설렁탕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잘맞는 순대국 맛집임. 뽈살국밥을 시키면 순대나 기타 내장없이 뽈살을 얇게 썬게 들어간 순대없는 순대국이 나옴. 마석중심지에 있는건 아니라 대성리 넘어가는쪽 월산리에 위치해 있어서 쉽게 갈순없지만 요즘도 가끔 생각날때면 차몰고 가는곳임. 점심시간 맞춰가면 사람이 너무많아서 자리가 없을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점심시간 전후로 해서 가는걸 추천합니다. 2023. 4. 14. 제주맛집 - 생흑돼지돈까스 [바삭] 애월해안도로 애월해안도로에 있는 바삭....체인점 같은데, 정말 맛있음. 튀김옷 자체가 정말 바삭바삭 거려서 아이들이 무척 좋아함. 제주도 답게 생흑돼지 돈까스의 고기맛도 일품이지만 모둠까스는 정말 비쥬얼부터 끝장남. 아주 만족스러운 곳이었음. 우동도 괜찮고, 바깥풍경도 좋으며, 세팅되어 나오는 음식전체가 깔끔하고 먹음직 스러움. 돈까스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모두 만족할 만한 그런곳. 사진을 다시 보니 또 먹고 싶네.....새우튀김은 정말이지 이게 튀김이다~~!!! 하는 느낌이었음. 2023. 4. 14. 제주맛집 - 국수데이 고기국수 담백한 국물의 깔끔한 맛이 일품인 국수데이 고기국수. 드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상당히 편했음. 시내유명한 집들보다 괜찮았고, 실내가 아주 청결한 느낌이 있는곳입니다. 애월읍에 있고 찿아가기 쉬워요. 2023. 4. 14. [은총이] 뚱냥이들은 살찌는 이유가 있다 다른집 고양이들은 식빵도 굽고 어디 얌전히 올라가서 앉아있던데...이 뚱냥이 녀석은 거의 널부러져서 사람처럼 누워잔다.가끔 식빵을 굽거나 숨숨집에 들어가 있거나 해먹에 있을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러고 있으니 살이 찌는듯...TT 2023. 4. 14. 베뉴지CC - 금자네 우거지 갈비탕 가평 용추쪽에 있는 베뉴지CC앞 식당입니다. 근처에 식당이 많지 않아서 선택의 폭이 좁지만 나름 괜찮았네요. 연예인들도 많이 왔던것 같고, 우거지 해장국은 많이 먹어봤지만 우거지 갈비탕은 여기서 처음 먹어봤습니다. 굉장한 맛집이라고 할순없으나 속이 편안하고 든든하게 한끼를 한것에 만족했습니다. 주차공간이 테이블수와 비교하면 적당하고 위치도 찾기 쉽기 때문에 베뉴지에 라운딩 있을때 만남의 장소로 이용하기 나쁘지 않을듯 하네요. 2023. 4. 14. 광장시장 - 창신육회 3호점 정말 사람구경 제대로 할수있는 광장시장. 수많은 육회집들이 있고, 원조나 맛집이다 유명한 곳들이 많지만 개인적으론 창신육회가 괜찮았습니다. 특히 3호점이 친절하고 맛도있고, 무엇보다 빈대떡이 입맛에 너무 잘맞아서 좋았던 곳입니다. 기본으로 소고기 무국을 주기 때문에 소주한잔 하기에도 딱 좋고, 전체적으로 가성비가 훌륭하다고 생각되는 곳입니다. 잔치국수도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멸치육수에 국수가 아니라 고기국물에 푸짐하게 고기도 얹어있어서 진한맛을 냅니다. 2023. 4. 14. 마석맛집 - 닭쭈소 쭈꾸미 삼겹백반 화도읍사무소 측면 주차장 입구쪽에 새로생긴 닭쭈소라는 상호의 음식점 입니다. 점심특선 메뉴가 눈에 띄길래 한번 들어가 봤는데, 내부가 상당히 깨끗하고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좌석도 넓으며 전체적으로 정갈한 느낌이 나는곳입니다. 점심특선으로 쭈꾸미 삽겹백반을 시켰는데, 1인당 1만원이고, 양은 성인남성 기준 부족함은 없었습니다. 흑미밥이 넓은 대접같은곳에 나와서 비벼먹을수 있도록 나오고, 콩나물국이 같이 나옵니다. 마요네즈 소스에 찍어먹으면 매운것 잘 못먹는 사람들도 쉽게 접할수 있을듯 합니다. 다 먹고 나서 느낀건데, 불을 가장 약하게 켜놓고 먹으니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본메뉴가 맛있어 지는게 나중엔 밥을 반정도만 비벼먹고 나머진 볶아먹으면 일품일것 같네요. 점심으로 괜찮았습니다. 2023. 4. 14. 수종사 - 남양주시 운길산 북한강변 세조가 금강산을 다녀오는길에 잠을 자다가 꿈속에서 종소리를 듣고 잠에서 깨어 주변을 조사해보니 바위굴이 하나 나왔고, 그안에 18나한과 굴속에서 물떨어지는 소리가 종소리처럼 울렸다 하여 그곳에 지은 절이 수종사 라는 썰이 있음. 절의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지만 높은곳에 위치해 있어서 멀리 북한강을 바라보면 운치가 있는 절입니다. 임도가 있어서 차를 몰고 올라갈수 있으며,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지만 그리 넓지 않기 때문에 부처님 오신날이나 좀 특별한 날엔 아래쪽에 주차를 해야 합니다. 임도가 제법 넓직하고 중간중간 주차를 할수 있을 정도의 공간도 더러 있기는 합니다. 보통 중간정도에 주차를 한후 운동삼아 약간의 등산을 하면서 올라가는게 무난한 선택 같네요. 2023. 4. 10. 이전 1 2 3 4 5 6 7 ··· 3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