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상인듯 취미인듯386 제주도 맛집 - 서귀포 원차우 중화요리 서귀포쪽에 저렴한 비지니스 호텔을 이용할때 들르면 좋은 중화요리집 입니다. 중국집이야 어딜가든 평균이상은 하는데, 이곳은 대단한 맛집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중상 정도의 만족감을 주는 곳이네요. 우선 맛도 있으며, 가성비도 좋아서 서너명이서 식사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콩국수도 일품이구요. 기본이 되는 짜장면도 맛있었습니다. 제주도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그런 음식류는 아니지만 동네에 맛있는 중국집 정도됩니다. 2023. 4. 26. 제주도 맛집 - 용연 보말칼국수 (구 보말명가) 제주공항에서 내려서 가까운 용연쪽으로 가면 보말칼국수가 유명한 집이 있습니다. 제주에 가면 보말 한번은 먹고와야 한다는 말에 들렀던 곳인데요. 비교적 한적한 곳에 식사시간이 아니라서 그랬는지 많이 붐비지 않는 식당이라 편했습니다. 보말죽도 아주 일품이고, 칼국수도 맛있었네요. 주차장이라고 따로 넓게 있고 그런건 아닌데, 주변에 주차하기가 편한곳. 2023. 4. 26. 라비에벨CC - 원소리 막국수 라비에벨CC를 가다보면 보통은 춘천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남춘천IC에서 빠진후 좌회전 하여 권할머니 해장국에서 식사를 하고 구장으로 가는게 일반적인 패턴같습니다. 근데, 맛집을 한번 들르고 싶다면 라비에벨을 가로지른후 원소리막국수에서 식사를 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원소리 막국수 주소를 네비를 찍고 가게되면 보통 강촌IC에서 나온후 국도를 이용해서 가는길을 안내하는데, 그냥 평소처럼 남춘천IC에서 빠진후 라베에벨로 바로 가시면 뚫고 가는길이 있습니다. 이곳 막국수가 일품이고, 두부전골이 굉장히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두부자체가 맛있어요. 민물새우가 들어있어서 시원하구요. 4분이서 막국수 2개와 두부전골 2인분, 사이드로 감자전까지 시켜서 드시면 아주 만족할만한 식사가됩니다. 여기서 라비에벨 올드코스까지 .. 2023. 4. 24. 마석맛집 - 금복주류 마석역 마석은 다른동네와 달리 마석역 부근보다는 화도행정센터 부근이 먹거리나 편의시설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마석역의 위치때문에 접근성도 떨어지지만 배차시간이 정말 어이가 없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른곳으로 이동할때는 보통 광역버스를 많이 이용합니다. 그러다 보니 언젠가 부터 마석역부근이 침체되어 있었는데, 최근 몇년 사이에 다이소, 투썸외에도 여러종류의 식당들이 새로생기고, 젊은 친구들이 이용할만한 금복주류까지 얼마전에 오픈을 했습니다. 마석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에겐 마석역 부근은 연세가 좀 있는 분들의 공간이었는데, 이제 조금씩 바뀌는것도 같네요. 금복주류는 고풍스런 디자인으로 인테리어가 되어있고, 테이블은 자개장을 이미테이션 했습니다. 음식류도 가성비 좋고, 전체적으로 만족할만한 수준의 술집이라 고민없.. 2023. 4. 24. 금남리 - 북한강변 카페 발랑솔 VALEN SOLE 금남리 북한강변쪽에는 상당히 유명한 카페들이 많습니다. 유명 체인점들은 스타벅스나 이디야도 이곳에선 풍광을 자랑하는 자리에 위치하고 있구요. 현재도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한때 대한민국 스타벅스중 최고의 매출을 올리는곳이 금남리 스타벅스라고 했었습니다. 날씨가 이제 슬슬 풀려서 강에는 웨이크보드를 타는 사람들도 많이 보이구요. 날씨 좋은날 이곳에 앉아있으며 물멍때리면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이쪽에 있는 카페들의 커피맛이 상당히 뛰어나다~~그런건 아니지만 분위기와 풍광이 커피맛을 한층 높여줍니다. 보통 이동네 커피가 아메리카노 기준으로 한잔에 7,000원 정도입니다. 2023. 4. 24. 암사동맛집 - 인계동껍데기 껍데기라는 음식이 여자들이 참 좋아하는것 같은데, 사실 남자들도 술안주로 즐겨먹는 음식이다. 과거엔 고깃집에 갔다가 배불러서 고기를 더시키긴 뭐할때 마지막쯤에 껍데기를 싼맛에 시켜먹곤 했는데, 요즘은 껍데기를 파는곳이 많지 않다가 보니 껍데기를 전문으로 하는집을 찾아가기도 한다. 이곳이 참 마음에 들었던것은 레트로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모든 소품들과 하다못해 물병까지 80년대를 떠올리게 한다. 물도 보리차로 나오는게 아주 괜찮았음. 껍데기 뿐만아니라 오겹살 꼬들살등 고기류로 팔기 때문에 서너명이서 가서 먹기에 좋은곳 같음. 껍데기라는 음식이 불에 잘구우려 해도 한쪽으로 말리는 성질이 있는데, 여기선 묵직한 쇠로 꾸~욱 눌러줘서 전체적으로 잘익을수 있도록 해주는것도 인상적이었음. 2023. 4. 19. 화도맛집 - 구암막국수 화도읍은 읍이라는 행정구역에 맞지 않을정도로 드넓습니다. 대표적으로 마석이라고 불리우는 곳이 화도읍의 중심이며, 금남리도 화도읍에 속합니다. 구암막국수가 있는 구암리도 화도에 속하며 바로옆인 대성리는 가평에 속합니다. 구암리와 대성리는 담하나 차이로 구역이 나뉘는 셈이죠. 마석을 중심으로 먹거리를 탐방하다가 보니까 강변이 있는 교외쪽으로도 나가게 되는데, 그때 접한곳이 구암막국수 입니다. 족발집에서 먹던 쟁반국수나 막국수만 먹어보다가 예전에 강원도쪽 가서 막국수를 단일메뉴로 팔고 있는곳에서 먹어봤는데....솔직히 입맛에 안맞아서 실망했었고, 그이후로 막국수를 일부러 찾아다니며 먹어본적이 없습니다. 근데 이곳..구암막국수 에서 막국수를 먹으며 막국수의 참맛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계시겠지만.. 2023. 4. 19. 마석맛집 - 김복남맥주 어디가나 평타이상을 보여주는 김복남맥주. 마석에도 몇년전에 생겼는데, 어니언감자튀김이 일품이다. 고르곤졸라 피자도 맥주안주로 괜찮고, 전체적으로 가볍게 술한잔하기 좋은곳이다. 다른동네서 보면 젊은 친구들이 주고객층이던데, 마석점의 위치가 그래서 인지 여긴 제법 중년층들도 많이 오는것 같다. 그래서 한결 편했음. 업주 입장에서 볼때도 사실 중년남성들이 오는게 매출엔 더 도움이 될것같음. 일단 안주를 시킴에 있어서 가격표를 보지 않으며, 술을 마시는 속도도 빠르고, 어느정도 먹었다 생각하면 금방 또다른 술집으로 가기 때문에 회전율로 빠를것 같음. 단, 정상적인 중년남성들 얘기고....중년이 아닌 장년으로 넘어가면서 진상치는 인간들은 제외. 가게 분위기만 망치게될 위험이 큼. 2023. 4. 19. 마석맛집 - 마카롱작가 뚱카롱 언제가 부터 마카롱이라는 디져트가 유명해 져서 한번쯤 궁금하긴 했는데, 나이가 들다보니 달달한 음식은 별로 땡기지 않아서 생김새만 보고는 한번도 먹어볼 생각을 하지는 않았었다. 그러다 우연히 설 선물로 마카롱을 받게되어 비주얼에 감탄하다가 한개만 먹어보자~하는 마음으로 하나를 먹어봤는데....생김새와 다르게 그냥 달기만 한것이 아니라 담백함도 있고 그리 달지도 않고, 정말 맛있어서 깜짝 놀랐다. 이렇게 맛있는걸 그동안 왜 안먹어 봤을까? 딸들이 선물받아서 들고왔을때안먹어 봤던게 후회가 되었다. 마카롱작가의 마카롱을 먹어본후 마카롱에 눈을 떠서 일반 제과점에서 파는것도 사먹어 보았는데, 그맛이 아니었다. 그랬다...마카롱은 정말 만드는곳 마다 맛이 완전히 다른 거였다. 내가 먹어본 마카롱이 워낙 맛있는 마.. 2023. 4. 19. 정읍맛집 - 갈비박스 생갈비매운탕+고기튀김 정읍에 위치한 특이한 갈비요리 입니다. 갈비매운탕이라는 특이한 이름의 메뉴이며, 고기튀김(탕수육)이 덤으로 나옵니다. 상당히 특이한 조합인데요, 먹어보니 아주 괜찮더군요. 석갈비도 맛있고....아마 정읍시에 맛집같습니다. 내장산CC에서 저녁먹을곳을 알아보다가 캐디분이 추천해주셔서 오게되었는데, 대만족 이었습니다. 정읍에 가실일이 있으면 저녁은 여기서 해결하시고, 점심은 양자강에 가셔서 비빔짬뽕을 꼭 드셔보기를 추천합니다. 2023. 4. 19. 강화도 맛집 - 오로라연어 강화도 선원면에 위치한 오로라연어 라는 식당입니다. 상호처럼 연어가 메인메뉴이며, 냉동연어가 아닌 생연어로 만든 초밥이 맛깔스러운 곳입니다.세트메뉴가 먹음직 스럽게 나오는데, 연어같은 경우 연세가 많아서 치아가 시원찮은 분들도 부드러워서 먹기 편한 음식이기 때문에 어르신을 모시고 가도 참 괜찮은곳이고, 또띠아 피자도 같이 세트로 나오기 때문에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초밥이라는 음식이 회를 별로 즐기지 않는 분들도 좋아하기 때문에 편하게 갈수있는 장소같네요. 2023. 4. 19. 강원도 - 추억속에 미시령휴게소 내가 어릴땐 동해바다를 놀러갈때 항상 미시령을 넘어갔었다. 꾸불거리는 산길을 한참가다가 보면 미시령 휴게소가 나왔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붐비던 장소였고, 동해로 여행을 가는 사람들은 너나 할것없이 모두 여기서 한번 쉬면서 풍경보고 화장실 들르고 간단한 요기를 하고 떠났던 곳이다. 그땐 꼬꼬마 여서 그랬는지 참 화려하고 멋진 휴게소였던 걸로 기억이 되는데, 몇년전 가보니 폐허가 되어있었다. 고속도로가 뚫리고 터널을 통해서 동해바다로 가다보니 미시령 고개는 이제 다니는 사람들이 현저하게 떨어져서 휴게소 운영자체가 안되었나 보다. 간이화장실이 있고 여전히 옛생각에 한번씩 들르는 사람들을 제외하곤 상당히 한적했다. 완전한 철거를 하지 않을꺼라면 깨진 창문정도는 어떤식으로 정리를 했으면 좋겠다. 아니면 옛추억.. 2023. 4. 19. 이전 1 2 3 4 5 6 7 ··· 33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