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안고있으니 많이 커보이네요..실제로 좀 컷습니다.^^
치타새끼 같지요..ㅋㅋ 색깔이랑 문양이 치타새끼 같습니다.^^
가끔 이렇게 쳐다봐요..뭘 달라는건지...?
원래 수염이 많았는데, 많이 잘라지고 몇가닥 안남았어요..원래 털갈이 하는것 처럼 잘라지고 다시 나는건지..??
하루에 반 이상을 자는것 같습니다. 잘뛰어놀다가도 갑자기 졸고 앉아있고.ㅋㅋ
잘땐 이불속에 소~옥 들어가서 자요..그래서 가끔 이불치운다고 들었다가 밑으로 뭐가 뚝떨어져서 보면..이녀석이지요..^^
이녀석이 좀 커서 이젠 사진찍기도 상당히 힘드네요....워낙 잽싸져서..ㅋㅋ
엊그제는 집옆 화단쪽 풀숲에서 이녀석의 형제들을 봤습니다.
새끼고양이 울음소리가 나길래 나가봤더니 세마리가 풀숲에 있더군요....모두 건강하게 살아있는걸 보니 다행이란 생각도 들구요..ㅋ
한참 보다가 집에들어가서 사료를 좀 갖고 나와서 던져주었더니 우적우적 씹어먹드라구요..꼬순이는 아직 하루에 두어개 밖에
안먹는데..역시 야생에서 살아남은 녀석들이라 그런지 잘들 먹어요....담벼락 위에서 어미가 쳐다보길래 집에 들어왔습니다.
사진을 찍어볼까? 생각했는데..어둡기도 하고 그래서 포기했구요..세마리는 모두 노랑이들이에요..근데
코끝이 다들 까진건지..딱지같은게 붙어있더 라고요..한마리는 제가 잠깐 잡아서 들었더니 네다리를 모두 쫘악펴면서
"꺄~옹" 거리길래 바로 내려놨더니 쏜살같이 달려가더군요..어린녀석들인데 벌써부터 사람을 경계하는걸 보니
야생에 적응을 한듯해요....그런거 보면 우리꼬순이는 좀 강아지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꼬리를 흔들어요....강아지처럼..요즘은 이빨이 간지러운지 자주 물기도 하구요..아플때도 많습니다.
암튼 건강하게 잘자라고 있는 꼬순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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