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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집사람 앞으로 우편이 하나 날라왔다.
2008년 귀속 근로장려금 신청 안내문과 서류였다.
근로장려금?? 이게 뭐지? 돈 준다는 건가? 하는 생각에 인터넷 국세청
근로장려세제 인터넷 서비스를 찾아들어갔다.
집사람 공인인증서로 조회를 해보니 100만원이 조금 넘는 금액이 지급된다는 것이다.
아니? 강부자 정부가 왠일로 우리같은 서민에게 이런 선심을 쓰나??
현정부를 너무 비판적인 시각으로만 보지 말아야 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오늘에야 알게 되었다.
이 근로장려세제가 바로 故 노무현 대통령님이 주신 마지막 선물이란것을
하필이면 첫지급이 MB 시기라 나는 물론이고,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것 같다.
아시아 최초로 근로장려세제를 도입한게 바로 참여정부이다.
저소득근로자에게 단순히 세금을 면제해주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국가에서 세액의 일정부분을 돌려주는 방식의 마이너스 세금.
한줌의 재로 그분을 떠나보내고 나서도 그분을 잊지 못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오늘도 한가지 이유를 가슴속에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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