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인듯 취미인듯/여행하기__

남한산성....은고개

by 데이비드킴 2008. 8. 13.
728x90

 

 

남한산성 내에 있는 것은 아니고, 가기전이라고 표현해야 하나? 암튼 남한산성 바로 가까운곳에 은고개라는 곳이 있다. 계곡이라고 하기엔 물이 너무 얕고....개천이라고 하기엔 뭐하고....암튼 그런곳.

 

보통 산새좋고, 물좋은곳 가면 있는 평상들과 식당들이 즐비해 있었다. 자리값이 포함되서인지 음식의가격은 비싼편이었지만, 놀기엔 상당히 좋은곳이었다.

 

음식을 시키면 도토리묵을 제외하곤 나오는 시간이 굉장히 긴편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은 포커나 고스톱을 치고 있었고, 어린아이들은 물장구를 재밌게 치고 있었다. 우리 일행은 놀음은 별로 않좋아하는지라.....어린아이들 틈에 끼어서 물장난을 하다가 술을 마시다...그랬는데, 놀러간 기분때문일까? 아님 물때문일까? 술이 취하지 않아서 밤늦도록 술을 마셨다. 9시이후론 손님받지 않고 자리잡고 있는 손님들 갈때까지만 영업한다고 했는데 우린 12시정도 까지 자리잡고 앉아서, 진상을 떨었다. 물장구 치고, 물속에 들어가서 술마시고..ㅋㅋㅋ

 

은고개....담에 또 가야쥐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