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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탁데일리 2005-03-16 08:12]
암보험은 상품 구성이 간단하고 가입율도 높지만 의외로 보험료 절약법을 모르는 계약자가 많다.
특히 3월 말부터 보험료가 오를 예정으로 암보험 가입자가 늘고 있어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사업비가 적은 암보험 상품을 찾아라 = 통상적으로 보험료에는 사업비가 적게는 22.22%에서 많게는 67.62%까지 포함되어 있다.
사업비란 보험사의 직원 봉급, 광고비, 설계사 수당 및 운영비 등으로 사업비가 적은 상품은 보장내용이 동일하더라도 보험료가 싸다.
그러나 상품별 사업비는 보험사가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알 수가 없습니다.
부득이 여러 상품의 보장내용을 일치시킨 후 보험료를 비교해서 싼 상품을 찾아야 한다.
◆종합형보다는 진단형 상품을 선택하라 = 진단금이란 암으로 진단되었을 때 일시에 지급하는 확정 보험금을 뜻한다.
암보험은 보장이 다양한 종합형 상품과 진단금만 지급하는 진단형 상품으로 나누어진다.
종합형 상품은 진단금이 낮은 대신 수술비, 입원비, 방사선치료비 등 보장이 다양하다고 주장하지만 가입자에겐 실속이 없다.
종합형은 꼭 수술해야만 수술비를 지급하고 방사선치료를 받아야만 방사선치료비를 지급하며 입원해야만 입원비를 지급하기 때문에 보상 총액이 줄어드는데다가 자칫 수술비, 방사선치료비 등의 보장 항목을 활용하려다가 치료방법이 왜곡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똑같은 보험료를 내고 더 많은 보상을 받는 것도 절약법에 해당하므로 암보험은 진단형 상품으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진단형 상품은 치료 여부를 묻지 않고 암으로 진단되면 보험금을 일시에 지급받을 수 있어서 돈이 많이 드는 식이요법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을 뿐더러 통원비, 간병비, 생활비도 충당할 수 있다.
◆ 만기환급율이 낮은 상품을 피하라 = 보험료 환급형 상품을 가입할 예정이라면 꼭 만기환급율을 확인해야 한다.
만기환급율이 100%인 보험사가 대부분이지만 일부 보험사는 50%에 불과한 경우도 있다.
만기환급율이 50%인 보험사는 매월 보험료에 2배를 곱해야만 만기환급율이 100%인 보험사와 동등한 조건으로 보험료가 비교될 수 있다.
보험료의 절대 금액만 비교하고 만기환급율을 비교하지 않으면 큰 손해를 본다.
◆특약을 가입해야만 주요 보장을 받는 상품을 피하라 = 암보험의 만기환급금은 대부분 주계약의 보험료에만 적용되고 특약의 보험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특약을 가입해야만 주요 보장을 받는 상품은 만기환급금이 적을 수 밖에 없다.
일부 상품은 주계약에 낮은 금액의 암진단금을 배치하고 다양한 보장이라는 미명 아래 수술비, 입원비, 방사선치료비 등을 특약 형태로 배치한다.
이런 상품을 잘못 선택하면 특약 보험료를 환급받지 못하므로 결국 비싼 보험료를 낸다고 볼 수 있다.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라 = 암보험료는 앞으로도 계속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암 진단 기술의 발달로 점점 암 발생율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10년새 암환자는 급증하여 대장암 4.2배, 유방암 3.9배가 늘었다.
암 발생율이 올라가면 보험료도 덩달아 올라간다.
따라서 보험료가 오르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암보험을 가입해야만 더 비싼 보험료를 부담하지 않게 된다.
◆ 큰 보험사에 대한 충성심을 버려라 = 보험료를 절약하려면 큰 보험사에 대한 충성심을 버려야 한다.
"싼 게 비지떡이라 잖아.", "보험료가 싸면 무언가 부족한게 있겠지.", "보험료가 비싸면 그 값을 하는 게 아니겠어.", "아무래도 큰 보험사가 안전하지." 이런 심리를 버리지 않는 한 보험료를 절약할 수 없다.
보험금은 보험약관에 따라 지급하는 것이지 큰 보험사라고 해서 보험금을 더 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기도 보험약관에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보험사간에 차이날 게 없다.
또 보험금 지급에 문제가 있다면 금융감독원이나 소비자보호원에서 처리해 주도록 되어 있어서 서비스에도 차이가 없다.
그리고 지금은 대개 보험사의 재무상태가 안정적인데다가 만일 IMF 금융위기와 같은 사태가 닥쳐도 5000만원까지는 예금자보호법에서 지급을 보증하고 있기 때문에 보험사의 안정성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므로 큰 보험사에 대한 충성심을 버리고 싸고 보장이 높은 보험사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보험료를 아낄수 있는 한 방편이다.
박정원 기자 pjw@stockdaily.co.kr
암보험은 상품 구성이 간단하고 가입율도 높지만 의외로 보험료 절약법을 모르는 계약자가 많다.
특히 3월 말부터 보험료가 오를 예정으로 암보험 가입자가 늘고 있어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사업비가 적은 암보험 상품을 찾아라 = 통상적으로 보험료에는 사업비가 적게는 22.22%에서 많게는 67.62%까지 포함되어 있다.
사업비란 보험사의 직원 봉급, 광고비, 설계사 수당 및 운영비 등으로 사업비가 적은 상품은 보장내용이 동일하더라도 보험료가 싸다.
그러나 상품별 사업비는 보험사가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알 수가 없습니다.
부득이 여러 상품의 보장내용을 일치시킨 후 보험료를 비교해서 싼 상품을 찾아야 한다.
◆종합형보다는 진단형 상품을 선택하라 = 진단금이란 암으로 진단되었을 때 일시에 지급하는 확정 보험금을 뜻한다.
암보험은 보장이 다양한 종합형 상품과 진단금만 지급하는 진단형 상품으로 나누어진다.
종합형 상품은 진단금이 낮은 대신 수술비, 입원비, 방사선치료비 등 보장이 다양하다고 주장하지만 가입자에겐 실속이 없다.
종합형은 꼭 수술해야만 수술비를 지급하고 방사선치료를 받아야만 방사선치료비를 지급하며 입원해야만 입원비를 지급하기 때문에 보상 총액이 줄어드는데다가 자칫 수술비, 방사선치료비 등의 보장 항목을 활용하려다가 치료방법이 왜곡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똑같은 보험료를 내고 더 많은 보상을 받는 것도 절약법에 해당하므로 암보험은 진단형 상품으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진단형 상품은 치료 여부를 묻지 않고 암으로 진단되면 보험금을 일시에 지급받을 수 있어서 돈이 많이 드는 식이요법 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을 뿐더러 통원비, 간병비, 생활비도 충당할 수 있다.
◆ 만기환급율이 낮은 상품을 피하라 = 보험료 환급형 상품을 가입할 예정이라면 꼭 만기환급율을 확인해야 한다.
만기환급율이 100%인 보험사가 대부분이지만 일부 보험사는 50%에 불과한 경우도 있다.
만기환급율이 50%인 보험사는 매월 보험료에 2배를 곱해야만 만기환급율이 100%인 보험사와 동등한 조건으로 보험료가 비교될 수 있다.
보험료의 절대 금액만 비교하고 만기환급율을 비교하지 않으면 큰 손해를 본다.
◆특약을 가입해야만 주요 보장을 받는 상품을 피하라 = 암보험의 만기환급금은 대부분 주계약의 보험료에만 적용되고 특약의 보험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따라서 특약을 가입해야만 주요 보장을 받는 상품은 만기환급금이 적을 수 밖에 없다.
일부 상품은 주계약에 낮은 금액의 암진단금을 배치하고 다양한 보장이라는 미명 아래 수술비, 입원비, 방사선치료비 등을 특약 형태로 배치한다.
이런 상품을 잘못 선택하면 특약 보험료를 환급받지 못하므로 결국 비싼 보험료를 낸다고 볼 수 있다.
◆하루라도 빨리 가입하라 = 암보험료는 앞으로도 계속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암 진단 기술의 발달로 점점 암 발생율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10년새 암환자는 급증하여 대장암 4.2배, 유방암 3.9배가 늘었다.
암 발생율이 올라가면 보험료도 덩달아 올라간다.
따라서 보험료가 오르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암보험을 가입해야만 더 비싼 보험료를 부담하지 않게 된다.
◆ 큰 보험사에 대한 충성심을 버려라 = 보험료를 절약하려면 큰 보험사에 대한 충성심을 버려야 한다.
"싼 게 비지떡이라 잖아.", "보험료가 싸면 무언가 부족한게 있겠지.", "보험료가 비싸면 그 값을 하는 게 아니겠어.", "아무래도 큰 보험사가 안전하지." 이런 심리를 버리지 않는 한 보험료를 절약할 수 없다.
보험금은 보험약관에 따라 지급하는 것이지 큰 보험사라고 해서 보험금을 더 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기도 보험약관에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보험사간에 차이날 게 없다.
또 보험금 지급에 문제가 있다면 금융감독원이나 소비자보호원에서 처리해 주도록 되어 있어서 서비스에도 차이가 없다.
그리고 지금은 대개 보험사의 재무상태가 안정적인데다가 만일 IMF 금융위기와 같은 사태가 닥쳐도 5000만원까지는 예금자보호법에서 지급을 보증하고 있기 때문에 보험사의 안정성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
그러므로 큰 보험사에 대한 충성심을 버리고 싸고 보장이 높은 보험사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도 보험료를 아낄수 있는 한 방편이다.
박정원 기자 pjw@stockdaily.co.kr
출처 : 보험쟁이[보험전문가그룹]
글쓴이 : 인생은보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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