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야구장 관중석을 보면 낯익은 얼굴들이 보인다. 탤런트 영화배우 가수 개그맨 등 우리에게 친숙한 얼굴들이 야구선수와의 친분, 또는 구단 홍보대사, 아니면 열성팬으로서 야구장에 모습을 나타낸다.
이들은 동호회를 조직, 직접 야구를 즐기기도 한다. 장동건 김승우 현빈 공유 황정민 등이 주축이 된 ‘플레이보이’ , 이휘재 허준호 김C 등이 주축이 된 ‘한’ , 정보석 심현섭 등이 주축이 된 ‘조마조마’ 등 몇 개 팀이 활동을 하고 있다.
2006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올드 올스타와 경기를 벌인 ‘한’팀과 연예인 올스타 경기 그리고 ‘플레이보이’팀의 자체 청백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연예인 중 누가 야구 지존의 칭호를 받을 수 있을까?
네티즌 여러분이 평가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다.
'플레이보이'팀의 주전 투수 장동건. 디딤발이 약간 벌어지기는 했지만 전체적인 밸런스가 수준급으로 보인다.
정보석,' 나는 농군 패션이 좋아'. 약간은 촌스러워 보이는 농군 패션이지만 타자를 제압하는 눈 빛이 강렬하다.
1루에 송구하는 공유. 폼은 잡혀 있지만 내야수 송구 동작으로는 너무 커 보이는데 타자 주자를 아웃을 시켰을지 궁금하다.
이휘재,'맞히기만 해도 이기는 건데!'.
천하의 선동렬 감독을 상대로 감히(?) 배트를 휘두르는 이휘재.
보지 않아도 알수 있을 듯, 삼진이었다.
프로에서도 보기 힘든 좌완 사이드 암 투수 황정민.
투구 자세가 깔끔하다.
역시 피는 못 속이나 보다.
고등학교까지 야구를 한 김C의 매서운 방망이가 3루타를 만들어 내고 있다.
타자 지존으로 불리울 만하다.
현빈,'나는 세리머니가 주특기'.
현빈이 자체 청백전에서 2루타를 치고 하늘을 향해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김승우,'저도 한 타격 해요'.
임팩트 순간까지 공을 끝까지 바라보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듯.
지진희,'수비의 기본은 낮은 자세죠'.
땅볼을 처리하기 위해 낮게 자세를 취하는 지진희. 기본기가 충실해 보인다.
'실력이 안되면 아부라도'.
김한석이 올드스타 박철순에게 선처(?)를 바라는 절을 하고 있다.
과연 소기의 목적을 이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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