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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인듯 취미인듯/여행하기__

푸카비치 - 알타비스타 드 보라카이 (ALTA VISTA de Boracay)

by 데이비드킴 2019.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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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보라카이 여행의 첫번째 숙소는 보라카이섬 최북단에 위치한 알타비스타 리조트임. 나름 유명한 페어웨이 리조트에서 조금더 올라가면 나오는곳인데, 디몰등 중심지와의 접근성 때문에 한국분들이 예약을 많이 하지 않는 숙소임. 굉장히 큰 규모이고, 비교적 괜찮은 시설에 비해 숙박비가 싼 이유는 아마도 접근성 때문일듯 함. 시설이 조금 노후화된면도 있으나, 가성비로 따지면 전혀 문제되지 않을 수준임. 5인가족이 함께 사용할수 있는 로프트객실이 조식포함 1박에 7~8만원 정도니까 굉장히 훌륭한 가격인듯. 수영장이 제법 근사한 편이고, 디몰과 푸카비치로 운행하는 무료셔틀이 있음. 숙박객의 80%정도가 중국인이며, 그외 서구쪽 사람들과 한국인, 동남아쪽 관광객임.






조식이 별로 라는 후기들이 있었는데, 가격대비 보면 만족스러울 정도는 됨. 빵종류들이 맛이없긴 하지만, 오믈렛이 일품이고, 버터를 따로 달라고 해서 빵에 발라먹으면 느나마 괜찮음. 서빙하는 직원중 굉장히 친절한 남자직원이 있는데, 이름이 조버트 임. 이친구가 굉장히 잘 챙겨주기 때문에 매번 식사시간이 즐거웠음. 수영장 넓고 나름 운치도 있으며, 타올도 바로앞에서 대여가능하고, 선베드도 충분함. 물도 따뜻했으며, 밤 11시까지 수영이 가능함. 무엇보다 객실배정 받을때 안내동과 가까운곳을 받는게 중요함. 우린 하이메튜스건물을 배정받았기 때문에 식사라던지, 셔틀을 타러가기 굉장히 편한위치 였음. 로프트 객실은 2층으로 꾸며져 있는데, 2층에 더블침대 2개가 있으며, 1층엔 큰 쇼파가 있어서 5~6명 충분히 숙박이 가능하고, 어미니티도 잘꾸려져 있음. 보라카이 답지 않게 수압도 좋으며, 객실청소도 잘해줌. 여러므로 가성비가 훌륭한 곳이기 때문에 다둥이 가족들중 일정이 긴분들을 이곳에서 2~3일 정도 숙박하는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임. 특히 #푸카쉘비치에서 하루일정을 보내도 될만큼 훌륭한 비치임.



보라카이 하면 보통 화이트비치를 많이들 생각하고 가시는데, 푸카비치는 사람도 많지 않고 굉장히 빼어난 경관을 자랑함. 바다와 맞닿는쪽 모래는 부서진 산호조각으로 이루어져서 아이들은 조개와 산호조각을 줍기 바쁘고, 그래서 그런지 물색이 끝내줌. 가급적 아쿠아슈즈를 갖고 가는게 좋고, 화이트비치와는 다르게 구명조끼, 패들보트, 카약등을 돈을주고 빌리는게 아니라 음료수를 사면 모든걸 무료이용하는 시스템임. 콜라같은 음료가 250페소니 굉장히 비싼게 맞는데, 위의 말한것들을 무료이용할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보면 비싼가격은 아님. 5인가족이 가서 음료 2개..즉 500페소를 사용하고, 돗자리, 패들보트, 카약, 스노클링, 구명조끼 무료로 사용하며 3시간정도 놀고옴. 그럼 1인당 100페소로 생각하면 굉장히 저렴한게 됨. 인원수 대로 음료수를 시킬필요는 없음.





푸카비치에서 신나게 놀고 리조트에서 저녁먹 은후 푹~쉬었음. #알타비스타 드 보라카이엔 재방문 의사가 있으며, 나름 만족스러웠음. 직원들도 친절하며, 디파짓은 1일당 2,000페소였던걸로 기억되고, 레스토랑이나 룸서비스도 저렴한 편이나 음식이 그렇게 맛있다고 할수는 없음. 중국관광객이 많긴 하지만 서로 마주칠 일이 별로 없고, 객실내 금연이고, 흡연구역이 한곳있으며, 그외의 지역에선 금연인데도 불구하고, 중국인들이 많이와서 그런지 베란다에서 흡연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음. 전체적인 서비스나 시설을 따져봐도 나쁘지 않은 곳임. 푸카비치는 과거 이효리가 광고도 찍었던 곳으로 정말 아름다운 해변임. 다시 보라카이를 간다면 꼭 다시가고 싶은 해변이 #푸카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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