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을 보고 무서워 졌습니다.

 

어제 PD수첩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이지경일 것이라곤 생각치 않았습니다.

 

정말 막무가내로 잡아가는줄은 몰랐습니다.

 

심지어 외국인한테 일본인 흉내낸다며 잡아갔다고 하니 말 다했죠.

 

불과 몇년사이에 우리나라가 왜 이렇게 된걸까요....

 

정말 무서운 나라가 되었습니다. 능력만 있다면 어디 이민을 가고 싶은 마음도 생깁니다.

 

이제 어디 글쓰기도 무섭네요....

 

2년전만 해도 인터넷에 대통령 욕지거리 쓰고,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라는 댓글이 유행이 되기도 했었는데,

 

이젠 정부비판이나 대통령 비난글 썻다간 잡혀갈까봐 겁나서 쓰지도 못하겠습니다.

 

민주주의가 얼마나 소중한지....왜 군사독재때 목숨바쳐가며 민주주의를 쟁취했는지 이해가 됩니다.

 

지금 이나라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답답하네요.

 

예전에 현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오늘 따라 구구절절 가슴에 파고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