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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한번 생각하기/볼거리들__

초감각커플

by 데이비드킴 2009.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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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한국)
장르
로맨스/멜로 어드벤처
감독
영화 줄거리
초능력 커플의 사람 잡는 데이트?!? 어리바리 초능력 男 VS 엉뚱뻔뻔 천재 소녀의 요상한 만남! 사람들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지만 혼자서 조용히 지내고 있던 수민(진구 분)의 앞에 아이큐 180의 귀여운 천재 소녀 현진(박보영 분)이 나타난다. 그녀와의 첫 만남 이후 무언가 계속 꼬여가면서 ...
영화 감상평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우선 별을 4개를 주게된 이유는 영화의 독창성 때문이다. 그리고 또하나 박보영 때문이다.

 

사실 이영화를 보게된것도 박보영 때문이었다.

 

영화를 보고난 느낌은 우선 진구의 출연이 꼭필요했나? 하는 것이다. 진구는 그나이때에 보기드문 연기파 배우고, 선이 굵은 배우다. 근데 이 작품에서의 연기는 그의 색깔을 잘 드러내지 못한다. 그것은 극중 배역때문인데, 이 배역은 진구가 아니더라도 신인배우가 했어도 무난한 배역이었다.

 

아마도, 영화를 찍을땐 박보영을 탑으로 홀로 내세우기에 박보영의 네임밸류가 약하지 않았나 싶다. 과속스캔들로 현재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박보영을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과속스캔들 때문에 박보영이 그전에 출연한 영화들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이작품도 그렇고, 울학교 이티도 그렇고, 과속스캔들에서의 박보영의 모습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그런 모습을 이 영화 '초감각커플'에서도 볼수 있을것이다.

 

이 영화는 반전영화이다. 하지만, 너무 어이없게도 영화 초반 두주인공이 바닷가재요리를 먹는 식당에서 웨이터의 대사 한마디로 그 반전을 90% 삭감시켜 버린다. "저....일행분은 언제오시나요?"

 

이 한마디에 왠간한 사람은 눈치를 채어버린다. 이 장면을 왜 편집할때 삭제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다. 반전영화를 꽤하면서 이런 장면을 넣다니....관객의 수준을 너무 낮게 보았나?

 

영화는 마지막 즈음 애니메이션으로 말한다. 그 장면들은 보며 애니메이션이 아니고는 설명하기 힘들었겠다....하는 생각이 들었다. 꼭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아니었지만, 영화의 자연스런 이해를 돕는 장면이었다.

 

암튼 이영화....초반 웨이터의 대사 부분을 없앴더라면 적어도 반전의 묘미를 느낄수 있진 않았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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