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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한번 생각하기/볼거리들__

감동이 있는 영화 굿' 바이

by 데이비드킴 2008.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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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oodbye2008.co.kr

 

감동적인 영화 한편을 보자. 굿'바이란 슬픈 일본영화 인데....초보 납관 도우미의 유쾌한 배웅 속에 묻어나는 웃음과 감동의 하모니 이다. 초보 납관 도우미가 다양한 사람들의 마지막을 배웅하면서 만나는 유쾌한 웃음과 찡한 감동을 그린<굿' 바이 : Good&Bye>는 고인의 마지막 순간을 가장 아름답게 배웅하는 ‘납관’이라는 새로운 소재를 통해 영원한 이별을 따뜻한 관점으로 그려 나간다.

 

죽음이라고 하면 누구나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나도 한때 죽음에 대해서 생각하다 혼자 무서워서 죽을뻔 했다. 아주 어릴적이었는데 그땐 왜 그렇게 죽는다는게 무서웠던지..그것 때문에 천국에 가려고 교회도 다녔었던것 같다. 우리나라에선 큰병앓지 않고, 쉽게 돌아가시는 경우를 보면 호상이라고 한다. 자식들 고생시키지 않고 사망해서 그런지 주위사람들이 호상이라며 다행이라고 격려를 한다. 난 첨에 부모가 돌아가셨는데 왠 호상?? 그랬는데 나이먹고 상가집을 많이 가보면서 호상이 얼마나 좋은것인지 알게되었다. 뭐 암튼 이 영화는 죽음을 다루고 있다. 웃음과 감동이 있는 영화이다.

 

 

<쌍생아>, <쉘 위 댄스>의 모토키 마사히로가 어리바리한 초보 납관 도우미 ‘다이고’역을 맡아 순수한 눈빛과 진실된 감정으로 관객을 인도한다. 여기에 ‘다이고’의 아내 ‘미카’역으로 <비밀>, <철도원> 등을 통해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 층을 자랑하는 일본 스크린의 영원한 요정 히로스에 료코가 감동을 선사한다. 초보 납관 도우미 ‘다이고’를 이끄는 베테랑 납관사에는 일본 연기파 배우 야마자키츠토무가 열연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높인다. 또한 <웰 컴 투 동막골>, <센과 치히로의행방불명>으로 유명한 영화음악계의 거장 히사이시 조의 감미로운 선율이 영화의 감동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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