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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대한 스케일 & 세련된 영상미 & 장렬한 액션까지 오우삼 감독의 모든 것을 만난다!! |
삼국지의 클라이막스라 할 수 있는 <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은 오우삼 감독 특유의 세련된 영상미와 화려한 액션 그리고 디테일한 인물 간의 심리 묘사로 절묘한 조화를 이끌어내며 장렬한 전장터의 모습을 생생히 그려내고 있다.
조조의 100만 대군에 맞서는 손권의 제일 명장 주유와 유비군 책사 제갈량이 수적인 불리함을 극복하기 위해 펼치는 지략과 전술은 기존 블록버스터 영화와 차별화되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거북이등 모양을 형상화 해 하나의 포메이션을 짜고, 이를 여러 개로 합쳐 거대한 미로를 만들어 적국을 함락시키는 새로운 진법 '구궁팔괘진'이나 유비의 아들을 등에 업고 홀로 수천명의 조조군에 맞서는 무패의 명장 조자룡의 전투장면은 살아있는 액션거장의 진면목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대목이다. 또한 주유와 그녀의 아내 소교, 그리고 그녀를 탐하는 조조, 이들 세 사람의 어긋난 인연과 사랑은 중심 스토리 라인을 받쳐주면서 최고 명장들의 승리를 향한 치밀한 지략과 전술 그리고 목숨을 건 장수들의 전우애, 전장에 피는 사랑까지 보는 이의 이성과 감성을 사로잡을 <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은 다시 한번 오우삼 감독의 저력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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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삼 감독 그가 돌아왔다. 사나이들의 끈끈한 우정과 쌍권총의 현란한 액션, 그리고 비둘기로 홍콩 느와르 액션의 전성기를 굳건히 지켰던 액션거장 오우삼 감독. 80년대 <영웅본색>, <첩혈쌍웅> 등의 작품을 통해 남성들의 액션본능을 일깨웠고, 더 나아가 <미션임파서블2>, <페이스 오프> 작품으로 정통 오우삼표 액션철학을 선보이며 헐리우드까지 단번에 매료시켰다. |
매 작품마다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화제를 몰고 다니는 오우삼 감독은 헐리우드의 무수한 러브콜을 뒤로하고, 18년 동안 야심차게 준비한 <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으로 컴백하여 오우삼 감독의 액션영화를 기다려 온 전세계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
80년대에 자라난 많은 이들의 기억속에 영웅본색, 첩혈쌍웅이라는 영화는 최고의 명작으로 군림하곤 한다. 이 당시 국내에선 홍콩느와르 라는 영화들이 극장가를 주름잡았고, 주윤발, 장국영, 유덕화등이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학교에서 책받침으로 쓰던 코팅지에는 항상 이들 홍콩영화배우들이 등장했으며, 말도 안되는 홍콩말로 친구들과 영화의 한장면을 흉내내기도 했다. 당시엔 영화배우에만 주목을 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영화에 대해 알고난후 영화를 만든 감독의 존재에 대해서 상당한 존경심이 생겨났다.
도대체 어떻게 저런생각들을 할수가 있는거지? 오우삼이란 감독의 액션장면은 항상 남달랐다. 그중 오우삼표 장면이 있는데....웅장한 장면속에서 비둘기가 날라가는 슬로우 모션장면....그장면은 오우삼의 여러영화에 등장한다.
이번엔 오우삼 감독이 18년동안 준비한 적벽대전이 온세계를 떠들석하게 만들것 같다. 스케일이나 구성....배우들의 연기력까지 완벽에 가까운 작품이라 볼수 있다. 내가 살아있는 동안 이러한 영화를 만나다는것도 상당한 행운이다. 전쟁영화 추천하라면 단연코 오우삼의 적벽대전을 추천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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