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가 해외여행 상품 초대박으로 놀다오기!!
정말 아무 생각없이 인터넷을 뒤지던중 초저가의 여행상품을 접하였다.
푸켓 19,9000원!!!! No tax 대만경유 현지가이드및 기사팁 없음.
깜짝 놀래서 클릭해서 들어가 보고 상품의 내용을 살펴보았다. 4박6일 일정에 하루 전일자유시간 일정과 반일자유시간 일정까지 포함된 패키지 상품이었다. 패키지 상품의 경우 워낙 그동안 말이 많았던 지라 내심 의심도 들었지만 너무나 저렴한 상품가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더욱이 택스가 없고, 유류할증료라던지 그런것도 없이 순수하게 19,9000원 이다..!! 제주도도 이돈으론 못갈것 같은데..왕복비행기에다 리조트 4박..식사까지....거기다 관광..^^
상품가가 이렇게 낮은이유가 뭘까? 한참을 고민해 보았다. 8월중순에 푸켓을 다녀온 친구는 3박4일 일정에 1백8십만원 가량을 지불하고 다녀왔다. 거의 십분의 일 가격인데 자유일정까지 포함되어 있고, 자유일정을 제외한 전일 식사와 관광이 포함되어 있었다. 물론 선택관광이 몇가지 있었지만 필수선택이 아닌지라 상품의 구성만을 보면 정말 괜찮은 것임에는 틀림없었다.
출발일은 9월말에서 10월 초였다....여행사의 경우 성수기 항공권 확보를 위해 항공사의 몇달치 비행기 티켓을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것이다. 성수기 때는 안그래도 항공권이 잘판매되어 지기 때문에 비수기때 구입하지 않는 여행사에겐 성수기때 항공권을 잘 내주지 않는다 한다. 이는 각종 고발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한 내용이다. 그래서 여행사 입장에선 일명 마이너스 상품이라 하여 비수기 때 이런 저가 상품이 종종 등장하게 된다. 현지에 있는 여행사 직원인 가이드들의 수입을 챙겨줘야 하는것도 있다. 손님이 없으면 그만큼 가이드 들의 수입이 줄어들기 때문에 어떻게든 손님들을 모집하여 보내야 하는 것이다.
안그래도 결혼 4년차에 신혼여행을 제외하고는 아이들 때문에 여행한번 제대로 다녀오지 모했는데 기회다 싶어서 4일전에 예약하고 10월 1일에 출발하였다.
지하철을 타고 김포공항역에서 인천공항가는 지하철로 갈아탔다. 인천공항까지 지하철이 개통되어 지하철만 타고도 공항까지 직행할수 있어서 굉장히 편했다. 인천공항 지하철엔 정말 사람이 없었다. 한 열차당 1명꼴이었으니 어떻게 유지가 되는지 모르겠다.
공항에서 해당여행사 부스를 찾은후 항공권을 받았다. 대한항공이 찍혀있지만 대만국적의 다른비행기다
8시 20분발 비행기..남은시간이 족히 2시간은 넘게 남았었다. 간단한 요기를 하기 위해 공항내에 패스트푸드점을 갔다. 인천공항의 물가는 상당히 비싸다..자장면 한그릇에 9천원인가? 했던걸로 기억한다. 다른식당들도 비싸긴 마찬가지 였고, 어차피 비행기안에서 기내식이 나올테니 간단히 먹기로 했다. 패스트푸드점은 어느곳이나 값이 똑같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집사람은 햄버거를 커팅해서 먹었는데 반쪽을 남기게 되어 비행기 안에 갖고 탔다..혹시 기내식이 안맞으면 먹기위해..후에 요긴하게 맥주안주로 먹었다. 기내에서 보통 음료 뭐 드실꺼냐고 승무원들이 물어보는데 장거리의 경우 맥주한잔하고 푹 자는게 좋다. 그냥 비어^^ 하면 알어서 맥주1캔이랑 컵이랑 준다. 옆에 아저씨들은 맥주 주는건 몰랐는지 "어 맥주도 주네..??" 하며 연신 비어!를 외쳤지만 승무원들이 다 떨어졌다고 콜라만 따라 주었다..ㅎㅎ
이 항공사의 경우 손님들 잠자는 꼴을 못보겠는지 너무 자주 깨운다. 잘만하면 음악틀고..영화틀고..음료수 주고....기내식주더니....나중엔 간식으로 샌드위치까지....아무것도 안줘도 되니 잠잘 분위기좀 해줬으면 좋겠다.
푸켓에 도착하니 그나라 시간으로 새벽2시 정도 되었던것 같다. 중간에 대만을 경우하기 때문에 대만에서 1시간 쉬고 태국과 우리나라의 시차가 2시간이니깐 실제 걸린 시간은 5~6시간 정도였던것 같다. 경유편에 대해서 싫어하는 분들이 많은데 흡연자의 경우엔 아주 좋다. 기내에서 흡연을 할수 없기 때문에 잠을 자지 않는 이상 몇시간씩 흡연을 참는것도 힘들다. 하지만 경우지에서 담배한모금 할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가....
우리가 4박 6일동안 머물었던 리조트다..여느 리조트와 마찬가지로 수영장이 있고 수영은 저녁 11시까지 아무때나 할수 있다. 물깊이도 딱 좋고, 부지런한 사람이면 아침먹으러 갈때 수영복입고 가운만 걸친채로 아침먹은후 바로 수영장에 풍덩할수 있다. 저녁의 경우 일정이 많기도 하고, 돌아오면 피곤해서 수영할 엄두가 잘 생기지 않는다.
또 우리가 갔을때가 푸켓의 우기였는데 비가와도 금방 그치는(마치 우리나라 소나기 처럼) 스콜기후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비가와도 수영을 해볼만 하고 재미도 있다.
기본일정은 푸켓을 다녀오신분들은 누구나 소화했을법한 일정이다. 전 일정 무료로 진행되고 일정중 선택관광이 포함되어 있는데 비용이 싸다..비싸다..할수 없는 금액이다. 어떤경우는 굉장히 비싸고 어떤 경우는 저렴해 보이기 때문인데 결론적으로 말하면 비싼거다. 가이드를 통하지 않고 자기 혼자 하면 반값..또는 그보다 더 낮은 금액으로 즐길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행상품의 가격이 워낙 저렴했고, 가이드가 같은 팀 전체를 하나로 운영하려고 하기 때문에 선택관광을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건 좀 미안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된다. 그래도 꿋꿋하게 말하자!! 저희는 안할래요....그럼 가이드가 묻는다..왜요? 여기서 이거 안하면 정말 할꺼 없는데...?? 같이 버스에 탄 팀원들도 쳐다본다..(돈이 없나?) 그래도 꿋꿋하게 말하자....그냥요..임기응변에 강한 사람이라면 그때 그때 적절한 멘트를 날리자....예를들면
필자의 경우 신혼여행때도 태국(방콕/파타야)로 여행을 왔었다. 그때 가이드가 마지막날 엄청나게 쇼핑을 시키더라..처음 간곳은 쥬얼리 �이었는데 집사람과 나, 딸랑 둘만 놔두고 � 매니져가 강의를 하더라..그러더니 매장을 데리고 갔는데 종업원들 2열 종대로 쭈~욱 서서 인사를 하더라 대략 3~40명쯤이 우리 둘한테만..후덜덜.. 그 분위기에선 반지 하나라도 사야하는 분위기 였다. 그때 필자는 집사람 손을 꼭 붙들고 빠른 걸음으로 매장을 한바퀴 돌아본후 밖으로 나왔다. 가이드가 왜 벌써 나오셨냐? 상품들 싸고 괜찮은데..서울 가시면 어머님과 장모님 선물해 주면 좋아한다..등등의 가진 사탕발림을 해왔다..필자 딱 한마디 했다...저희 어머니가 종로에서 �하세요..이런거 사가면 맞아 죽습니다. 실제 어머님은 10년전 쯤에 보석판매업을 했었다..물론 10년 전이었다..
그 다음 간곳은 로얄젤리부터 시작해서 온갖 건강관련 식품을 파는곳을 데리고 갔다. 그곳도 분위기는 마찬가지다 다만 주인이 한국인 이라는것만 달랐다. 우리둘만 앉혀 놓고는 '태국은 1년내내 여름인 나라고 그래서 꽃이 지질 않는다..특히나 저 위쪽에 마약만드는 곳이 많아서 그쪽에 양귀비 꽃의 꿀을 벌들이 따온다..그래서 꿀 맛이 기가 막히다..??!!' 등등 엄청난 구력으로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었다. 그때 필자 아무것도 사지 않은채 밖으로 나와서 가이드에게 말했다. 아버지가 건강식품 사업하신다고..그냥 한미양행을 많이 들어본거 같아서 한미양행 지점장 이시라고 말했다. 엄청난 임기응변이었다.
이렇듯 피할수 있는 방법은 다양하니 연구들 해보시기 바란다.
암튼 이번여행에서 우린 선택관광을 몇가지 했다. 이유는 예의상....하지만 같은 팀들중에 1/3은 선택관광을 하지 않았다. 그들이 예의가 없어서도 아니고, 돈이 없어서도 아니다. 그들은 그들대로 알차고 재밌는시간을 보냈던 것이다. 우린 그걸 마지막날이 되어서야 알았다..마지막날 저녁 보통 같이 여행온 일행들이 많이 친해져서 수영장 앞에서 술한잔 하게되는데 얘기들어보니 정말 재밌게들 놀았더라..그분들은 1년에 4~5번씩 해외여행 다니는 분들이었다.
푸켓여행시 선택관광으로 할만한것은 팡아만에서 씨카누라는 것을 타는게 있다. 미화 30불인데 이것은 탈만하다. 가격대비 괜찮기도 하고, 그때 같이 안타면 탈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그외에는 없다고 본다.
피피섬에서 스킨스쿠버나 스노쿨링을 하게 되는데 이때 선택관광비가 상당히 비싼 편이다. 이거 하지 말자....스노쿨링 해본분은 아시겠지만 정말 재밌다.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물고기들과 같이 노는게 얼마나 환상적인가..하지만 선택관광으로 하지 말고 그냥 피피섬에 남아서 섬구경 한다고 한후 그곳에 있는 스노쿨링 업체를 이용하면 훨씬 저렴하게 할수 있다....섬 곳곳에 있으니 찾기도 쉽다.
그럼 초저가 푸켓여행을 대박으로 즐겨보는 방법을 알아보자!!
우선 준비된 일정은 모두 함께 소화해야 한다. 그것이 이 여행상품의 룰이기 때문이다. 사사건건 가이드에게 딴지걸지 말고 따라주자..모이라는 시간에 모이고, 밥먹고, 선택관광만은 주관있게 대처하고, 어떨때 얼마정도의 팁을 주라면 그렇게 해주면 된다. 요즘 해외여행 안다녀 보신분 없으니 팁문화에 대해선 따로 말하지 않겠다.
가이드가 첫날 말할것이다. 밖에 나가지 마시라고..위험하다..예전에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바가지 쓴다..인가받지 않는 마사지�에서 마사지 받다가 엄지발가락 빠진 분도 있다..등등 마치 리조트 밖으로 나가면 큰일이라도 날것 처럼 말한다. 이건 무시하자....이말대로 라면 배낭여행객들 몇몇 객사 했으리라..
푸켓의 최고 번화가는 파통비치가 있는 방나로드이다....어느 리조트에 머물게 될지 모르지만, 리조트 옆에 바다가 있다면 대략 파통비치나 그 위..아니면 그 아래일 것이다. 바닷가가 없는곳이면 푸켓 시내일지 모르니 지도한번 보시고 결정하셔야 한다.
자 그럼 오후일정 마치고 리조트에 귀가 했다면 간단하게 차려 입은후 밖으로 나가보자 어차피 가이드는 같은 숙소에서 잠을 자지 않기 때문에 나가고 들어오는것 알수 없다. 나가서 길거리에 보면 툭툭이 라고 하여 태국택시 같은 것이 있다. 물론 태국에도 자가용 택시가 있지만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관광객들 대대부분이 이를 이용한다. 영화 '옹박'에 보면 나오는 그것..빨간색의 경차를 개조해 놓은것 같은 차량..파통비치와 가까운 리조트라면 대략 200바트 정도에 방나로드까지 데려다 준다. 물론 타기전에 쑈부를 쳐라.."방나로드..투 헌드레드 밧" 그쪽에서 오케이 하면 타고 싫다고 그러면 다른차랑 쑈부쳐라..대략 다른차랑 쑈부칠라 치면 그들이 오케이 한다. 그것도 힘들면 그냥 리조트 인포데스크에서 불러달라고 해라 금방 온다...인원은 6명정도까지 탈수가 있고, 머릿수 상관없이 200바트에 타는거니 같이 밖에 나갈사람을 섭렵하라..필자의 경우 젊은 남자동생들 두명이 있길래 저녁먹으면서 오늘밤 나가려고 한다..같이 갈래? 했더니 얼씨구나 하면서 같이 따라 나섰다.
방나로드에 도착하면 서울의 명동거리와 비슷할 정도로 사람이 많다. 동양인 보다 유럽인이 더 많아보인다. 전혀 위험하지도 않다. 노천바가 즐비해 있으며 트랜스젠더들이 길가에서 춤추고 사진도 같이 찍어준다. 사진찍으면 1달러 내야하니 막 찍지 말길....또 이상한(?) 코팅종이 갖고 다니는 삐끼들이 있다. 이들은 절대 따라가지 말지어다..홀딱쇼..나체쑈 등등 성인용 쑈를 보여주며 맥주를 마시는 곳인데 엄청난 바가지를 씌우는 곳이다. 호기심에라도 따라가면 안된다. 차라리 새벽 2~3시쯤 길거리에 삼삼오오 서있는 트랜스젠더를 따라가라..그들이 안내하는 곳은 나이트이다. 그들에게 팁으로 100바트 씩만 주면 되고 나이트의 술값도 정말 저렴하다.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나이트 인데 우리가 갔던 곳은 크로커다일 이라고 정말 현지인 밖엔 없었다. 우리일행 4명과 젠더 언니들 3명이랑 한시간 좀 넘게 놀면서 맥주를 10병 정도 먹었는데 800바트 정도 썼던것 같다. 우리돈으로 2만5천원 정도 사용한 것이다. 물론 그들에게준 100바트의 팁을 포함해서..^^
집사람이 찍어준 사진이다. 이 젠더언니들이 정말 친절하게 잘 놀아준다. 집사람 혼자만 여자라 걱정했는데 이 언니들이 너무 잘챙겨줘서 내평생 가본 나이트중에 제일 재밌게 놀았던것 같다.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나이트라 마치 우리나라에서 미국사람 보듯 이곳사람들도 우릴 조금은 신기하게 쳐다보며 친절하게 대해주었다.
또하나 가볼만한 곳은 맛사지 �이다. 우리나라에선 상상도 할수 없는 가격으로 전신 마사지를 즐길수 있다. 180밧으로 태국전통 안마가 한시간이니 우리돈으로 5천원인 셈이고 정말 시원하게 안마 잘한다. 대표적인 안마집이 있는데 우린 출발하기전에 [태초의 태국정보]라는 카페에서 알아본후 오리지널 원 이란 맛사지 �만 다녔다.
허름해 보여도 안마하나는 끝내주는 곳이다. 가격도 정말 저렴하고....일정중 마지막날에 스파라던지 전통안마를 받는 선택관광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건 절대 하지 마시라고 부탁드린다. 그곳은 안마자격증 따는 학원 같은 곳으로 겉은 정말 뻔지름하니 멋있지만, 안마를 하는 안마사들이 속된말로 '시다'들이기 때문에 말도 안통하고 안마도 영~아니다. 가격만 겁나게 비싸고..이때 가이드가 이거 안하면 2시간동안 뭐하실꺼냐고 하는데 걱정 할필요 없다. 그곳에 휴식공간이 있기 때문에 그곳에서 쉬면 된다. 어차피 마지막날이고 늦은시간이라 잠도 잘온다. 마지막날 안마나 스파 선택관광한 분들 비행기 기다리면서 계속 돈아깝다는 소리밖에 안했다.
또하나 방나로드에 나가서 간단한 요기나 식사를 할만한곳도 다양한 편인데..우린 현지인들이 이용한다는 작은 식당을 갔다. 식당이라기 보단 우리나라도 따지면 실내포장마차 같은 느낌이랄까? 그런 곳이었다. 아래 사진 인상들 보시라..학교 식당 아줌마 처럼 얼마나 정겨운가..^^
방나로드 안에 골목에 있는 건데 찾기가 쉽진 않다. 골목전체가 이런식당으로 꾸려져 있으며 가격도 저렴하고 여러가지 음식을 한번에 맛볼수 있어서 좋았다. 태국의 씨푸드는 우리나라랑 가격차가 별로 나지 않는다. 기분에 바닷가재를 사먹을수도 있겠지만, 이나라 바닷가재는 우리가 그동안 보았던..찝게다리에 살이 통통한 그 녀석들이 아니다..그녀석들은 알래스카? 인가 캐나다 북쪽에서 잡히는 녀석들이고 이곳 바닷가재는 찝게가 거의 없는 녀석들이다. 새우요리의 경우 다양한 조리법이 있어서 입맛에 맛는걸 고르기 쉬웠다. 또 메뉴가 사진으로 된것도 있기 때문에 사진보고 고르면 된다. 우린 여길 이틀 연속으로 갔었다. 사람들도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고, 술도 판매하기 때문에 일석삼조의 식당이다. 쌤송이라고 태국 양주(?)같은게 있는데 먹어보면 괜찮다 기회되면 드셔 보시라. 그리 비싸진 않았다. 맥주는 물론 우리나라보다 훨싸고....^^
이렇게 대략 푸켓여행을 즐겼다. 자유일정이 있던날은 전날 저녁에 나이트가서 새벽 5시에 들어오는 바람에 리조트에서 내내 잠만 자다가 수영 조금하고, 밖에 나가서 사진좀 찍고....아깝게 보낸것 같다. 해외에서 술은 좀 자제 해야한다는걸 뼈져리게 느꼈다. 술은 한국에서도 얼마든지 마실수 있는데..ㅎㅎ
기본일정에 들어있는 사원관람..등등 기본적인 것들은 쓸필요가 없을것 같다. 어차피 가면 무조건 해야 하는것이고, 별다를게 없기 때문이다. 우린 정말 저렴한 비용으로 굉장히 재밌게 놀다 왔다. 가서 사용한 금액까지 포함해서 둘이 합쳐서 80만원 정도 사용한것 같다. 물론 우린 선택관광을 몇가지 했기 때문에 이러한 비용이 나온것이고, 선택관광이랑 술값만 줄여도 둘이 합쳐서 60만원에도 다녀올수 있는곳이다.
그리고 파통비치 앞쪽과 방나로드 골목들을 보면 여러가지 잡다한것을 많이 판매한다. 옷부터 시작해서 기념품들을 상당히 많이 파는데 알아서 깍아 사셔라....옷의 경우 간단한 티셔츠는 100바트에 사면 큰손해 보는 가격은 아닌것 같다.
머리가 혼란스럽거나 현재 크게 할일이 없는분들은 한번 떠나시라. 초저가 상품은 종종 등장하니 태초의 태국정보와 같은 태국관련 카페나 여행사 홈피를 관심있게 지켜보시면 답이 나오시리라. 택스나 유류할증은 꼭 체크해 보셔야 한다. 순수하게 초저가 인지를 반드시 확인하시고 실천에 옮기시면 된다. 그리고 가기전에 꼭 카페등에서 관련정보를 조금은 숙지하시고 가셔야 한다. 꼭 먹고 싶었던 음식의 이름이라던지 파통비치 앞의 지도라던지....음식점위치 라던지....그냥 보면 여기가 어디야.?? 그래서 막상 가서 보면 찾을수 있다. 그리고 절대 쫄지 마시라....동남아쪽 사람들은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몸집이 작다. 그나마 중국계들은 좀 통통한 편인것 같은데 오리지널들은 좀 작다.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 삼삼오오 모여 다니면 그게 더 무섭다. 괜히 쫄지 말고 편안하게 거리활보하고 즐기시라....새벽녁까지 워낙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라 절대 위험한 곳 아니다. 물론 이상한 사람들 따라서 이상한 술집가면 위험할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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