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천태만상

위의 강아지를 자세히 살펴보면 평범한 강아지가 아니다...한번 자세히 보시라..뒷짐을 지고 있다.

 

 역시 강아지는 똥개가 최고로 귀엽다...저렇게 귀여운 강아지도 몇개월이면 금방 커서 사람들 뱃속으로 들어가곤 한다....불쌍한 녀석들..

 

이녀석 가만보면 시골똥개 같지만 리트리버 종이다. 한때 유기농견으로 인터넷에 등장했던 이녀석은 국내토종견이 아니었다.  

 

낑겼다....강아지를 키운다기 보다는 사육하는 곳에서 이런식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강아지들을 혹사시키고 있다.  

 

이분 말년병장의 자세가 나온다. 꼬리도 보면 염색도 좀 들어가 있고 가지런히 정리되어 있는게 품종에 맞지 않는 호강을 하고 있다. 개는 주인을 잘만나야 한다. 

 

여기 세분 숨쉬기도 힘든곳에서 콧구멍만 내놓고 살고 있다. 이 사진만으로 정확히 어디에 사육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종류의 개들은 좀더 넓은 곳에 키워주길 바란다. 

 

시골에 가면 흔하게 볼수 있었던 "도꾸"....어르신들은 강아지를 보면 도꾸라고 한다. 그 어원을 필자가 곰곰히 생각해 보니...한국전에 외국인들이 개를 도그(Dog)라고 하니깐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걸 듣고 도꾸..라고 하는것 같다....암튼 도꾸 두마리다....엉성한 집에서 살아도 자연과 벗삼아 그들끼린 즐겁게 보내곤 한다. 흔한 시골개집이다. 

 

 이분 별병이 "김회장님"이다. 앞에 김기사가 있고, 포스가 남다르다....근데 아래사진을 보면 이분의 동생이나 가까운 친척인듯 외모가 상당히 비슷한데 주인잘못 만나서 개고생하고 있다.

 

 어 늠름한 자태를 보라...역시 김회장님의 친척이리라. 벌써 아우라가 확 느껴지지 않는가? 여타 다른 강아지들 우리안에서 발버둥 치지만 우리 큰형님 떡하니 자리잡고 2시간째 부동자세 중이다. 선그라스도 기가막히게 잘어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