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어의 질병은, 사육 환경이 부적절하다면 발생합니다. 또, 새롭게 넣은 물고기나 수초가 반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초기 단계라면 물갈이나 수온 조절로 자연스럽게 낫기도 하지만 어느 정도 진행되고 있는 경우는 시판되는 열대어 약으로 치료합니다. 병의 종류를 제대로 판별해 적절한 약의 종류, 양을 사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치료는 질병에 감염된 물고기의 격리가 기본입니다만, 수조 전체에 펼쳐지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때는 수조전체에 약을 투약할 수 밖에 없겠죠.. 수초등은 일단 꺼내 두는게 좋습니다. ☞ 건강한 물고기
▦ 어디에서도 출혈을 볼수 없고, 그 어종 특유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움직임도 활발하고 건강하게 헤엄쳐 놉니다.
☞ 등뼈나 꼬리등의 기형
▦ 먹이의 편향이나 수질의 악화로 올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되면 원상태로의 치료는 불가능 합니다. 선천적인 기형도 있습니다만 치료의 방법이 없기 때문에 우선은 예방에 유의하도록 합시다.
☞ 수생균 곰팡이병
▦ 증상
몸이나 꼬리 등에 흰 솜같은 수생균(곰팡이류)이 붙는 병으로 곰팡이가 전신에 퍼지거나 내부까지 달하게 되면 열대어는 죽게 됩니다. 주로 수질이 악화되거나 상처가 생긴 뒤 그곳이 수생균(곰팡이류)에 의해 2차 감염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 치료
상처에 물곰팡이(수생균)가 기생하는 병으로, 다른 병의 이차적 증상으로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직접 다른 물고기에 전염될 염려는 없습니다만, 몸전체로 확산되므로 물갈이와 함께 조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소금요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금이 만능약은 아니지만, 상처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밖에도 메틸렌 블루등을 사용합니다. ☞ 백점병
▦ 증상
가장 흔한 질병중 하나입니다. 수온저하와 수질악화로 인한 저항력 약화가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림에서 보는 것처럼 표면의 일부 또는 전체에 Ichthyophthirius multifilis라는 길이 1밀리 전후의 작은 원생동물이 기생하면서 양분을 흡수합니다. 진행이 빠르며 전신에 퍼져 버리면 쇠약해져 죽게 됩니다.
♤ 치료
백점충은 고온에 약하기 때문에, 병의 초기라면 수온을 올려주고 또한 치료약을 사용하는것이 확실하겠지요.
치료약으로는 메틸렌블루, 포르말린, 말라카이트그린 등을 사용합니다. 투여하는 동안은 매일 부분 환수도 필요합니다. ☞ 솔방울병
▦ 증상
비늘 사이에 물이 고여 비늘이 거꾸로 서 버리는 병으로 그 형상으로부터 마트카사병으로 불립니다. 복수병을 병발 하고 있는 것이 많아 헤엄치는 것도 곤란하게 되어 죽게됩니다.
에로모나스균의 감염이 주된 원인으로 수질의 악화나 급변, 나쁜 먹이의 섭취등에서 발병합니다. 다른 물고기에게 옮길 확률은 적습니다만, 격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치료
펜브렉스라는 항생제를 투여하면 초기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만, 일단 이 병에 걸리면 치료 방법이 거의 없습니다. 병에 걸린 열대어가 전부 죽던지, 면역이 된 일부가 자연치유되기를 기대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평소 관리를 잘해서 이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게 최우선입니다. ☞ 지느러미 썩음병
▦ 증상
지느러미가 갈라지면서 녹듯이 떨어져나가는 질병입니다. 역시 수질악화와 상처의 2차 감염이 주된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사율이 높고, 구피등은 단시간에 지느러미가 너덜너덜하게 되어 죽어 버리는 일이 있습니다.
♤ 치료
치료가 다소 어려워 병든 고기를 우선적으로 격리하고 메틸렌블루 등으로 어항을 소독해야 합니다. 페니실린이나 항생제 등을 물에 녹여 타주면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어항에 투약시에는 반드시 적정량이 어느 정도인지 수족관에 문의한 뒤 사용해야 합니다. 시판되는 지느러미 썩음병 전용약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마우스 펀거스
▦ 증상
말 그대로 입주변에 진균이 생기는 병입니다. 일단 감염되면 확산속도가 빨라 치료가 힘듭니다. 소형어종의 경우 순식간에 머리 전체로 퍼져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 치료
페니실린이나 항생제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기생충
▦ 증상
희고 홀쪽한 형태의 벌레가 노여움, 둥글고 평평한 형태가 워지라미로, 그 밖에도 여러종류의 기생충을 볼 수 있습니다. 체표나 지느러미에 기생하면 열대어는 모래나 유목 등에 몸을 문지르는 등의 행동을 합니다.
♤ 치료
소금요법, 포르말린 요법등을 사용합니다.
이외에도 기생충을 예방하기 위해 플루벤다졸 등의 구충제를 물에 투여하거나 먹이에 혼합해 급이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기생충은 새롭게 넣은 물고기나 수초, 먹이등에서 침입하므로 수조에 넣기 전엔 항상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질병에 관한 결론은 예방을 철저히 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균형있는 영양공급, 적합한 사육기구, 알맞은 물갈이와 청소관리를 통한 수질과 수온관리등의 원칙을 지켜 열대어의 컨디션을 항상 쾌적하게 해 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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