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길냥이들

 

 

어김없이 노란등의 녀석이 먹이를 먹으러 왔습니다. 이젠 창문밖에서 지켜봐도 도망가진 않네요..^^

 

 

사료랑 땅콩을 좀 주고 물그릇에는 마른 오징어를 불려놨어요..

 

 

아그작 아그작 잘도 씹어먹는군요..^^

 

 

꼬순이가 길냥이 밥먹는걸 훔쳐 봅니다.^^

 

 

꼬순이와 눈이 마주치더니 저리로 가버리네요..ㅋ

 

 

한참을 이렇게 서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근데 더 놀라운게 이녀석이 쌍둥이 였습니다. 어쩐지 먹는양이 장난아니다..싶었는데

 

똑같이 생긴녀석 두마리가 번갈아가며 먹었던 거였습니다.

 

 

오징어를 씹고 있어요..입주위가 누런것 까지 똑같았습니다.ㅋ

 

이녀석들 어미로 추정되는 삼색이도 있는데, 그녀석 사진찍기는 무지 어렵네요..오징어를 던져주었더니

 

돌맹이 던지는줄 알았는지 산으로 잽싸게 뛰어가 버렸습니다.

 

사람을 무지 경계하는것이 사람과 않좋은 추억이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