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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케이블/주식·증권·배당

2월 28일 조간 브리핑

by 데이비드킴 2005.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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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금리만 올리나...예대마진 확대(매일경제)
은행들이 실세금리 상승에 따라 대출금리를 잇달아 올리면서 지난 1월 예금은행 대출 평균금리가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로 반전됐다. 하지만 같은 기간 예금금리는 오히려 내려 이중적인 은행 금리정책에 대한 비 판이 제기되고 있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신규 취급액을 기준으로 한 예금은행 대출 평균금리는 연 5.55%로 전월 대 비 0.06% 올라 지난해 6월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다.이는 은행채 유통수익률 등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시장금리 연동형 대출상품 금리가 일제히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제 전문가들, 한국은행의 역할에 주목(머니투데이)

전문가들은 이번 사건이 달러의 취약성을 드러냈으며 향후에도 유사 사건이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의 한 비정부 연구센터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케네스 매카시는 이번 사건을 '나비효과'라고 평가했다. 달러화는 2차 대전 이후 기축통화의 지위를 유지해왔지만 최근 3년간 그 가치가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유로화는 강세를 보여왔다. 세계 중앙은행들도 달러화 대신 유로화를 보유하는 방안을 검토하기에 이르렀다.하지만 미국은 아시아의 최대 수출 시장이라는 점 때문에 아시아 국가들은 자신들이 가진 달러의 처분을 망설이고 있다. 아시아 국가들이 달러를 처분할 경우 아시아 통화 가치는 상승하고 환율은 하락해 결국 대미 수출은 타격을 받을 수 밖에 없다.





▶2월 백화점 매출 3년만에 두자릿수 신장(머니투데이)

설 경기에 힘입어 지난달 롯데 현대 신세계 등 백화점 빅3의 매출이 작년 2월에 비해 두자릿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의 2월 1~26일 누계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3.5∼17.2% 늘어났다. 월 단위로는 지난 2002년 상반기 이후 3년만에 두자릿수 성장이다. 백화점 매출이 갑자기 좋아진 데는 선물세트 판매 등 설 특수가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또 설 직후 졸업입학, 혼수시즌이 이어지면서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신장한 것도 두자릿수 신장률을 기록하는데 한 몫 했다.





▶가스요금 내달 8.5% 인하 (매일경제)
다음달 1일부터 도시가스요금이 8.5% 내린다. 산업자원부는 27일 다음달 1일부터 가스도매요금은 ㎥당 435.82원에서 395.29 원으로 40.53원(9.3%), 소매요금은 478.91원에서 438.38원으로 40.53원(8.5%) 내린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월 평균 250㎥의 가스를 사용하는 31평 아파트는 도시가스 요금이 한 달에 1만1146원 줄어든다. 다음달에 수입부과금이 ㎥당 4.62원 인상됨에도 가스요금이 내리는 이유는 원화 값이 크게 올라 도입 비용이 줄어든 데다 장기도입계약으로 카타르에서 18 만t가량 LNG를 무상도입하기 때문이다.한편 앞으로는 전기요금, 우편요금 등 공공요금 산정방식이 엄격해져 요금을 올리기가 이전보다 어려워진다.





▶대출금 4분의1 연체상태(매일경제)

최근 6개월 동안 한마음 아림 한중 플러스 등 4개 상호저축은행이 영업정지 처 분을 받았다. 시중은행보다 높은 금리를 바라보고 저축은행으로 예금이 몰리고 있지만 막상 저축은행들은 마땅한 자금 운용처를 찾지 못해 수익성 제고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일부 저축은행은 탄탄한 지역 기반을 바탕으로 알짜 영업을 하고 있다"며 "하지만 일부 부실화 위험이 높은 저축은행 때문에 업계 전체로 부실이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6자회담 3월재개 힘들듯...韓.美.日 의견조율 안돼(매일경제)

북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6자회담이 3월 재개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한ㆍ미ㆍ일 3국간 의견 조율이 순탄치 않아 북한을 회담장으로 끌어내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협의도 지연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한ㆍ미ㆍ일 3국은 북한을 조속히 회담에 복귀시키기 위해 중국의 ' 적극적인 역할'을 기대하고 있으며, 중국이 북한을 회담에 복귀시키기 위해 대 북압박 수위를 얼마나 높일지 주목된다.정부 관계자는 27일 "지난 26일 서울에서 열린 한ㆍ미ㆍ일 3국 고위급 협의에 서 북한에 제시할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지 않았고, 북핵 문제 해결 원칙에 대해서만 의견을 모았다"며 "관련국간 조율 과정이 상당히 남아 있다"고 밝혔다.





▶한국증시 시가총액 세계 15위로 상승 (연합뉴스)

올들어 주가 급등..대만.남아공 추월 = 한국 증시가 올들어 급등한데다 환율이 크게 떨 어지면서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달러화 기준)이 대만과 남아프리카 증시를 추월 해 세계 15위 수준으로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장중 1,000포인트를 돌파한 지난 25일 현재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462조6천억원, 4천589억달러(원/달러 환율 1,008원 기준) 를 기록했다. 이는 대만 증시의 시가총액 4천430억달러(지난 1월말 현재)보다 159억달러, 남 아프리카공화국의 4천228억달러보다는 361억달러 많은 수준이다.이에따라 한국 유가증권시장의 시가총액은 세계 15위를 기록, 지난해 말의 17위 에서 2계단 올라섰다.





▶'1,000 문턱 증시 `월말 급등' 효과볼까(연합뉴스)

종합주가지수가 지난 25일 5년만에 처음으로 장중 1,000선에 올랐지만 종가까지 1,000포인트를 지키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최근 3개월간 매월 말일 주가가 급등하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어 2월의 마지막 거래일인 28일에도 같은 현상이 나타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의 마지막 거래일인 30일 종합주 가지수는 865.40에서 878.06으로 12.66포인트(1.5%) 급등했다. 또 12월30일에도 지수가 884.27에서 895.91까지 11.65포인트(1.3%)나 뛰었고, 지난달 31일에도 11.11포인트(1.2%) 급등하면서 930선에 올라섰다. 이같은 월말 주가 급등 현상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인기몰이를 하고 있 는 적립식펀드의 영향이 클 것이라는 해석과 함께, 이번 달에도 같은 현상이 반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조심스럽게 내놓고 있다. 적립식펀드의 적립금 대부분이 급여에서 이체되기 때문에 월말에 집중적으로 자 금이 유입된다는 논리다.





▶3월 증시..강세 지속 전망 (연합뉴스)


증권사들은 지수 1,000선에 육박한 증시가 3월에 도 강세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고객예탁금이 꾸준히 늘고 외국인 매수세도 유지되는 등 국내외 수급상황이 우호적인 가운데 산업활동동향 등 거시경제 지표에서 호전이 확인될 경우 상승 모멘텀 이 더욱 강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그러나 가파른 원화절상 및 유가상승 위험, 기업들의 1.4분기 실적 부진 가능성, 1조3천억원대에 이른 미수금 등은 투자시 유의사항으로 지적됐다.




▶통안증권 잔액 올들어 10조원 급증 (연합뉴스)

총 잔액 153조원, 증가분은 환율방어 후유증인 듯 = 올들어 두달 남짓한 기간에 통화안정증권의 발행 잔액이 무려 10조원이나 급증했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25일 현재 통안증권 발행잔액은 153조2천억원으로 작년말의 142억8천억원에 비해 10조4천억원이 늘었다. 통안증권 발행잔액은 지난해 연간으로 37조2천억원이 급증, 연간 증가규모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그러나 올해들어 불과 두달이 못되는 기간에 10조원 이상이 늘어남에 따라 올한 해 통안증권 관리에 큰 부담이 우려된다.통안증권 발행잔액이 이처럼 급증한 것은 환율의 급격한 하락을 막기위해 한은이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많이 매입했고 이 과정에서 풀려나간 통화를 흡수하느라 통안증권 발행을 늘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공공요금 인상 어려워 진다 (연합뉴스)

공기업 경영상황 고려 산정방식 개선 전기.우편.전화 등 18개 대상 내달까지 개선안 마련= 전기요금, 우편요금 등 공공요금 산정방식이 엄격 해져 인상하기가 이전보다 어려워진다.재정경제부는 27일 공공요금 관리와 변화된 공기업의 경영환경 등을 감안해 공 공요금 산정방식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다음달까지 개선안을 마련, 시행시기 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경부 관계자는 "공공요금을 결정할 때 이전까지는 인건비와 원재료비 등이 주 로 감안됐지만 앞으로는 인건비, 원재료비 등 서비스 생산에 직접 들어가는 비용 뿐 만 아니라 공기업의 경영상황 등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라고 공공요금 산정기준 개선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러한 방향으로 공공요금 산정방식이 바뀌면 인건비와 원재료비 등이 올라 공 공요금 인상요인이 발생하더라도 해당 공기업의 경영상황이 좋을 경우에는 공공요금 인상폭이 이전보다 커지지 않게 된다.







▶ 한은發 쇼크, 한은에 전방위 협공으로 회귀(연합뉴스)

한국은행의 `보유외환 투자 다변화' 입장이 전세 계 금융시장에 충격을 안겨준 이른바 `BOK 쇼크(BOK는 한은의 영문 이니셜)'가 진정 되고 있으나 이 쇼크가 다시 한은에 전방위 협공으로 돌아오고 있다.한은은 이번 쇼크의 단초가 된 국회 업무보고 자료속의 `투자 통화 다변화' 문 구가 지금까지 보유외환의 투자운용 입장을 밝힐 때마다 되풀이해온 것으로 전혀 새 로울 것이 없음에도 불구, 시장이 과민하게 반응했다면서 일종의 해프닝으로 치부하 는 분위기다.그러나 외부의 분위기는 싸늘하다. 한은이 외환보유액 세계 4위인 국가의 중앙 은행으로서의 높아진 위상과 달리 시장운용 능력은 어설프기 짝이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따가운 시선은 24일 국회업무보고 과정에서 의원들의 질타를 필두로 전 방위로 확산되는 형국이다. 특히 이번 쇼크로 타격을 입은 대기업과 시장딜러들은 이번 사태로 한은이 크게 반성해야 한다면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으며 일부 정부쪽 인사들도 한은에 대 해 그간 쌓였던 불만을 토해내고 있다.






▶ NYT "美달러값 폭락 취약한 경제탓" (매일경제)

뉴욕타임스(NYT)는 "외화 자산을 다양화하겠다는 한국은행의 악의없는 언급으 로 미국 달러화 가치가 폭락한 것은 세계 경제에서 미국 입지가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이 신문은 24일 '시장의 경고(Warning From the Markets)'라는 제목의 사설에 서 "달러화는 부시 행정부가 미국의 어마어마한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해 약달 러 정책을 사용하기로 하면서 지난 3년 간 하락세를 보여왔다.그러나 약달러 가 진정으로 효과적인 정책수단이 되기 위해서는 연방 재정적자 감축이나 흑자 예산과 병행이 돼야 하지만 부시 행정부는 이를 확실히 이행하지 못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이 신문은 때문에 약달러 정책이 당연히 제대로 작동되지 못했으며 미국이 균 형을 맞추기 위해 외국에서 돈을 빌렸기 때문에 미국 무역적자는 기록적인 수 준까지 올라갔다고 지적했다.






▶1월 사상최대, 상품수지 흑자ㆍ여행수지 적자 (매일경제)

올해 1월중 경상수지 흑자가 월별 기준으로 역대 세번째로 큰 38억6620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호조로 상품수지가 사상 최대 규모에 달한 덕분이다. 반면 해외 여행자가 크게 늘어 여행수지 적자는 7억9260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은 25일 발표한 '1월중 국제수지동향(잠정)'에서 상품수지가 역대 최 고인 44억9390만달러를 기록했다. 월별 경상수지 흑자로는 98년 2월의 41억8000만달러, 같은해 5월의 40억7000만 달러에 이어 역대 세번째로 큰 금액이다.






▶"투기와 전쟁해서라도 부동산 반드시 안정"(서울경제)

노무현 대통령은 25일 “부동산 문제만은 투기와의 전쟁을 해서라도 반드시 안정시킬 것”이라며 “투기 조짐이 있을 때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반드시 막겠다”고 밝혔다.특히 “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감정 해소를 위한 선거구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언급해 정치권의 논란이 예상된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취임 2주년을 맞아 국회의사당을 방문, 지난 2년을 평가하고 남은 3년의 국정기조를 밝힌 국정연설에서 “이미 투기를 막기 위한 세제가 완비돼가고 있고 올해 안에 모든 거래가 전산화돼 (투기행위가) 100% 노출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나 “건설경기는 반드시 살리겠다”고 다짐했다.






▶해외자금 아시아로 몰려-1주새 10억弗 이상…주가 추가상승 가능성 "한국 시가총액 세계 15위로"(서울경제)

글로벌 유동성이 한국과 대만 등 아시아 지역에 집중되면서 주식시장의 추가상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27일 해외펀드조사업체인 이머징포트폴리오닷컴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글로벌이머징마켓(GEM)펀드와 아시아펀드ㆍ인터내셔널펀드ㆍ태평양펀드 등 아시아지역 관련 투자펀드 자금은 지난 5주 연속으로 크게 불어났다. 특히 매주 10억달러 이상의 대규모 자금이 순유입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7~24일 한주간 동안 이들 펀드에는 10억9,700만달러가 순유입 됐고 전주인 9~16일에도 16억100만달러가 불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아시아증시 투자비중이 가장 높은 아시아(일본 제외) 펀드에는 올들어 14억5,140만달러가 새로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3월부터 체감경기도 회복" .. 이헌재 부총리(한국경제)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5일 "내달부터 건설경기가 살아나 서민들의 체감경기도 가시적인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오후 KBS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올 들어 우리 경제 여러부분에서 회복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신용카드 사용액 등 민간소비가 늘어나고 있는데다 기업들의 시설투자와 기계류 수입 등도 증가하고 심리지표와 광고업계에서 보는 경기지수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다는 설명이다.특히 이 부총리는 서민경제와 직결된 건설경기가 내달부터 성수기를 맞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건설경기가 살아나면 그 회복여파가 경제전반으로 번져나가 체감경기를 호전시킬 것이라는 진단이다.





▶월가, 고용지표 주목(머니투데이)

주초반 주춤하는 듯 했던 뉴욕증시가 후반 연속 상승으로 주간 기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지난 주 말 발표된 4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며 경제 상황에 대한 확신이 선데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모두 연고점을 경신, 추가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한 주간 56.38포인트(0.52%) 상승한 1만841.60으로,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9.78포인트(0.81%) 오른 1211.37로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6.78포인트(0.33%) 오른 2065.40을 기록했다.이번주에는 비중있는 경제지표들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시장 영향력이 큰 2월 실업률과 취업자 수 등 고용지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고령화로 국민연금'바닥'..국채시장 심각한 왜곡 (머니투데이)

고령사회의 빠른 진전으로 국민연금 수급률이 오는 2050년이면 88.5%로 급증하기 때문에 국민연금이 지금과 같은 국채 위주의 투자행태를 유지할 경우 국채시장에 심각한 왜곡이 초래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고령화에 대비해 국민연금을 구조적으로 개혁하고 장기금융시장을 활성화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금융연구원은 27일 산업은행 연수원에서 재경부 출입기자들과 가진 정책토론회에서 '고령화에 따른 금융부문의 대응'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고령사회의 빠른 진전으로 국민연금 수급률이 2030년이후 급증해 급격한 국민연금의 국채 수요 감소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채권전망]심리 개선과 부담 혼재 (머니투데이)

시장에선 경기회복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우선 28일 발표되는 1월 산업활동동향 결과에 시장심리가 어떻게 반응할 지 주목된다. 시장에선 기저효과를 감안해 결과가 양호하게 나올 수밖에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 예상하고 있는 바이고 일정부분 채권가격에 반영됐다. 다만 기대를 웃도는 결과가 나올 경우 시장이 다시 충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지난주 후반 금리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국고3년물이 4.10% 안쪽으로 진입했다. 그간 시장에선 4%대 초반은 리스크 관리의 영역이란 지적이 많았고 금리가 하락을 해도 4% 정도까지 볼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식의 접근이 많았다. 물량 측면의 부담은 상당히 누그러진 모습이다. 특히 재경부와 한국은행이 채권시장 상황을 배려하겠다는 의지를 꾸준히 표명하면서 시장참여자들의 심리가 당국의 의지에 반응했다. 하지만 물량 부담 축소의 의미가 '부담의 이월' 성격이 강해 시장상황만 좀더 괜찮아지면 언제든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쪽으로도 해석이 가능하다. 외환시장 상황을 볼 때 환시채나 통안채 등에 대한 물량 부담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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