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장난감 유모차로 원래 인형이 앉아있었는데 아이가 앉아도 튼튼하다. 단, 밖엔 못나간다.
벌써 둘째를 키우고 있는데 육아용품 준비하면서 가장 난감했던 것중 하나가 유모차다....워낙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천지차이 여서 어떤제품을 사용해야 할지 난감했던 기억이 난다. 근데 아이러니 하게 유모차를 선물 받는 바람에 고민은 끝났고 그냥 받은걸루 둘째까지 쓰고 있다.ㅎㅎ
우선 가장 흔한 종류의 유모차가 이런스타일일 것이다.
유모차만 따로 찍은 사진이 없고 다른 메이커제품 사진 퍼오는것도 좀 그런것 같아 그냥 이사진으로 오린다. 커버때문에 잘 안보이지만 일반적인 유모차다. 뒤로 젖혀지기도 하고 아래는 바구니 같은것도 달리고, 신생아부터 두돌때까지 쓸만한것 같다. 비닐커버의 경우 따로 판매하는데 하나씩은 꼭있어야 한다. 비가 오거나 날씨가 추울때..특히 봄에 황사가 심하니 꼭 지참하고 다녀야 한다.
이 유모차를 선물 받았는데 보시면 앞바퀴는 외바퀴고 뒷바퀴는 쌍바퀴다....사용의 편리상 앞,뒤 모두 쌍바퀴로 된것을 구입하시는게 좋다. 외바퀴의 경우 방향잡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실제 요즘 상품들은 모두 쌍바퀴로 나오는것 같다. 그리고 바퀴가 작은편인데 될수있으면 큰 바퀴로 사는게 편할듯 싶다. 우선 언덕이라던지 보도블럭의 턱같은 곳에 올라가기가 더 쉽다. 물론 더 비싸다. 아동용 자전거 바퀴 만한것도 있는데 정말 비싸더라..세발로 된 유모차들이 거의 왕 바퀴로 나오는데 굉장히 고가의 제품들이다.
또 하나 흔한 유모차가 아래와 같은 형식인데..
보기에도 좀 간단해 보인다..요즘은 태아보험들면 선물로 주기도 하는 흔한 접이용 유모차다. 우선 갖고다니기에 편리하고 접이식이라 이동시에 트렁크에 넣기도 편하다. 하지만 이 유모차의 경우 적어도 돌이 지난애들이 사용할수 있다. 더 어린아이의 경우엔 좀 위험하고 추울땐 바람막을수 있는게 없어서 쥐약이다.
유모차의 종류도 다양하고 고가의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영국왕실에서 쓴다는 유모차도 요즘 길에서 가끔 보인다. 근데 실효성으로 보자면 위의 두가지가 가장 무난할듯 하다. 왕실유모차의 경우 생후 6개월 정도까진 편하겠지만 애들이 앉아있기 시작하면 실효성이 많이 떨어질듯 하다. 사실 6개월 전에 신생아를 데리고 외출할 일도 많이 없거니와 외출시에도 포대기나 애기띠를 더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
1번 유모차의 경우 5년전 상품이고, 당시엔 흔한 상품이지만 요즘엔 훨씬 업글된 상품들이 많다. 앞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바퀴도 크고 손잡이라던지 수납공간도 더 편리하고 다양하게 나온상품들이 많다.
유모차를 구입할 계획아라면 기능을 확실히 따지고 구입하시라. 필자의 견해는 돈을 좀 더주더라도 바퀴큰 유모차를 선택하겠다. 운전도 편리하고 안정감 있어서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을것이기 때문이다.
유모차는 한번 구입하면 적어도 2~3년은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육아용품과 달리 오래 사용하는 편이다. 가격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처음 구입할때 좋은걸 사야지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없다.
2번 유모차의 경우는 가격도 저렴하지만 요즘은 주변에서 얻기도 쉬운 유모차니까 따로 사지 않아도 될듯 하다. 1번..그러니까 메인 유모차는 너무 고가만 아니라면 이뿌고 편리한걸 구입해서 우리 아이가 외출시에도 편하게 잘수 있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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