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면에는 축령산 자연휴양림과 몽골문화촌이 있습니다.
축령산 맛집으로 통나무 산방을 소개했었는데요..이번엔 몽골문화촌 방향에 맛집 너래바우를 소개해 드립니다.
입구부터 먹걸리에 파전이 생각나는 그런집입니다. 분위기 좋죠..^^
내부도 상당히 오래된 옛날집을 조금 개조한 듯한 느낌을 갖게 하는 옛날에 가봤던 할머니집 같은 모습입니다.
이런식으로 방들이 연결되어 있고, 방에서 방을 넘어갈땐 고객를 꼭 숙여야 머리를 다치지 않습니다.^^
깔끔하게 차려나온 반찬들
메뉴는 다양하지만 백숙이나 오리쪽 요리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지라 두부전골을 시켰습니다.
4명이서 먹어도 남을정도로 푸짐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大자가 2만원 인걸로 기억되네요..^^
성인 8명과 아이들 3명이 가서 두부전골 2개 시켜서 배부르게 먹고왔습니다.
아이들도 이렇게 미로처렴 꾸며져 있는 옛날집은 처음이라서 이리저리 숨기도 하고 돌아다녀 보기도 하네요..^^
주차장쪽엔 엄청난 양의 나무장작들이 있더군요..저번에 왔을땐 없었는데..
아랫쪽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요...아래쪽에 제법 큰 계곡이 흐릅니다.
그곳에 평상들도 있구요....풍경도 좋고, 운치도 있습니다.
다음엔 밖에서 먹으면서 사진을 좀 찍어봐야 겠습니다.
버스 노선에도 너래바우가 있네요..^^ 청량리에서 오는 버스중에 330번 인가? 암튼 그 버스가 여기까지 옵니다.
몽골문화촌에 가실일이 있거든 한번 들러보세요..음식맛도 좋고 분위기가 참 정겨운 곳입니다.
계곡도 끝내줍니다. 비금계곡은 아는 사람만 계속오는 숨겨진 그런곳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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