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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한번 생각하기/볼거리들__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

by 데이비드킴 2009.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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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포머 : 패자의역습이 24일 개봉한다.
 
우연한 기회에 시사회에 참여하게 되어서 지난 목요일에 이영화를 먼저 보게 되었다.
 
음....한마디로 얘기하자면 '완벽한 로봇의 인간같은 격투'로 정리할수 있을것 같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이러니 하게도 로봇의 변신이나 전투장면이 아닌
 
해상위에 떠있는 미구축함들이 대파되는 장면이었다.
 
여느 전쟁영화에서 보던 장면보다 훨씬더 리얼하고, 시원한 느낌이었다고 할까?
 
그장면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영화의 전체적인 줄거리는 앞으로 이영화를 보는 분들의 기대를 반감시킬수 있기 때문에 뛰어넘고
 
전체적인 맥락은 2시간 30분 가량되는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지겹지 않고, 스펙터클 하면서도
 
위트가 간간히 베어있어서 중간중간 웃음을 참지 못하게한다.
 
예를들어 예고편에도 나와있듯이 샘이 대학에 입학하게 되어서 범블비와 헤어져야 한다고 하니깐
 
범블비의 행동하며, 우는 장면이 그러했다.
 
 
이번에 등장하는 오토봇중에는 오른쪽 시보레 엠블럼을 달고 나온 마티즈도 보인다.
 
마티즈 신형이라고 일전에 유럽쪽 모터쇼에서 나왔던걸 본적이 있는데, 영화안에서 보니 정말 귀여우면서도 디자인이
 
쌈팍했다. 투도어 차량인데, 국내에서도 똑같은 모델로 출시되었으면 좋겠다.
 

 

범블비는 1편에서의 부상으로 말을 잘 하지 못하게 되었다. 그래서 대화를 할때 노래가사나 영화멘트를 이용해서 자신의

 

말을 대신 하곤한다.

 

이번 트랜스포머 역시 아이들에게 상당한 인기를 끌듯 하다.

 

거기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건폭스의 매력때문에젊은 남성들도 빠질듯 하다.

 

남성들은 본능과 같이 로봇에 대한 로망이 있다.

 

여자아이들이 어릴적 인형을 갖고 놀듯이 남자아이들은 어릴적부터 로봇을 갖고 논다.

 

그리고 더 좋은 더 비싼 로봇장난감을 원하지만, 현실에선 부모님들의 경제여건 때문에 많은 로봇을 갖지 못한다.

 

그러한 유년시절의 기억때문인지 성인이 되어서도 프라모델 건담 이라던지 조립해서 만드는 로봇을 갖고 노는 분들이 적지 않다.

 

이제 본격적으로 더워지는데 2시간 30분동안 시원한 극장에 앉아서

 

로봇들의 시원하고 화려한 격투신을 보면서

 

어릴적 한번쯤은 꿈꿔왔을 나만의 로봇세계에 빠져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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