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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한번 생각하기/볼거리들__

다우트....확신에 가득찬 의심

by 데이비드킴 2009.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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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최고의 여배우 메릴스트립 주연의 미스터리영화

 

다우트

 

이 영화는 주연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만큼이나 관객들의 수준도 일정부분 이상이 되어야 할듯하다.

 

의심을 하는자와 의심을 받는자....그리고 끝내 밝혀지지 않는 문제를 공유하고 풀어야 하기 때문이다.

 

알로이시스 수녀는 정말 메릴스트립이 아니었으면 누가 연기를 할수 있었겠는가? 할정도로 이 영화에서 메릴스트립의 연기는 최고이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의 그녀의 모습 또한 상당히 인상적이었는데, 그 영화의 경우 상업영화로 본다면 이번영화 다우트는 상당히 작품성 자체에 무게를 둔 영화이다.

 

 

이 영화는 1964년 브롱크스의 성 니콜라스 교구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활기에 가득한 플린 신부(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분)는 굉장히 보수적인 교장 수녀,

 

알로이시스(메릴 스트립 분)에 의해 이어지던 학교의 엄격한 관습을 바꾸려고 한다.

 

순진무구한 제임스 수녀(에이미 아담스 분)는 수업중 학교에 흑인으로선 첫 입학한 도널드 밀러가 자신의 수업중 플린 신부의 부름을 받고 다녀온후 이상하다는 느낌을 받고 고민을 하다가 플린신부가

 

도널드 에게 지나치게 개인적인 호의를 베푼다며, 교장수녀에게 의심스러운 언급을 하기에 이른다.

 

 

이때부터 알로이시스는  숨겨진 진실을 폭로하고 플린 신부를 학교에서 쫓아 내려는 계획을 세운다.

 

자신의 도덕적 확신 이외에 단 하나의 증거 하나 없이, 알로이시스 수녀는 교회를 와해시키고 학교를 곤란에 빠트릴 결과를 가져올지 모르는 플린 신부와의 은밀한 전쟁을 시작한다.

 

하지만, 결국 떠나게된 플린신부는 다른학교의 주임신부로 승진발령이나고,

 

알로이시스 수녀는 자신의 의심을 확정짓지 못한채 절규하게 된다.

 

2월개봉영화중 가장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일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81회 아카데미 최다 4개 노미네이트 후보작 <다우트>는 비평가들과 관객 양쪽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냈던 뉴욕 브로드웨이의 동명의 연극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지난 1월 25일 열린 미국 배우 조합상 시상식에서 메릴 스트립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함으로써 더욱 화제에 오른 작품입니다.
<문스트럭>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존 패트릭 셰인리가 연출을 맡고
메릴 스트립,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에이미 아담스 등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특급 배우들이 총집결해, 영화의 완성도에 확실하게 날개를 달아줍니다.

<다우트>는 1964년 뉴욕 브롱크스의 카톨릭 교구 학교를 무대로, 새 시대의 바람을
카톨릭에 끌어오려는 플린 신부와 엄격한 전통과 규율을 중요시하는 교장 수녀
알로이시스의 팽팽한 대결 구도로 이야기가 진행되는 작품입니다.
시작부터 강력한 반전이 도사리고 있는 결말에 이르기까지 두 명의 수녀와 한 명의 신부,
그리고 어린 남학생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통해 <다우트>는 관객들을 도발적인
미스터리의 세계로 인도할 것입니다.
메릴 스트립 (알로이시스 수녀 역)
MERYL STREEP
메릴 스트립은 두 번 아카데미 연기상을 수상하고, 아카데미
후보에 14번이나 오르는 기록을 세운 최고의 배우입니다.
1977년 영화 <줄리아>에서 바네사 레드그레이브와 제인 폰다
의 상대역으로 영화계에 데뷔한 메릴 스트립은 두 번째 영화
<디어 헌터>에서 로버트 드 니로와 크리스토퍼 월큰과 공연
하며 처음 아카데미 후보에 오르는 쾌거를 기록했습니다. 이듬해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에서
더스틴 호프만의 상대역으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메릴 스트립은 이후 <프랑스 중위
의 여자>로 세 번째 아카데미상 후보에 올랐으며, <소피의 선택>에서 케빈 클라인의 상대역으
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 (플린 신부 역)
PHILIP SEYMOUR HOFFMAN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1995년부터 라비린스
씨어터 컴퍼니에서 활동하고 있는 필립 세이무어 호프만은
<잭 고스 보팅> <밤으로의 긴 여로> <작가의 목소리>
<트루 웨스트> <베니스의 상인> <쇼핑 앤 퍼킹> <갈매기>
등에서 제작과 연기를 선보인바 있으며, <카포티>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영화비평가협회에서 남우주연상을 독식했습니다.
또한 작년에는 독립 영화 <새비지스>로 최고배우상을 수상했으며, 마이크 니콜스 감독의 <찰
리 윌슨의 전쟁>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에이미 아담스 (제임스 수녀 역)
AMY ADAMS
<마법에 걸린 사랑> <미스 페리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
에서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인 에이미 아담스는 연기와 노래
양쪽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여배우.
에이미 아담스는 독립영화 <준벅>의 순진한 임산부 얘슐리
연기로 선댄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비롯하여
플로리다영화평론가협회 여우조연상, 샌프란시스코 영화평론가협회 여우조연상, 남동부영화
비평가협회 남동부영화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후보, 영화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비로소 그 이름을 영화계에 알렸다.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에서는 꿈 많은 클럽 가수이자 바람둥이인 연기 지망생 라포스 역으로 출연했고 <마법에
걸린 사랑>에서는 패트릭 뎀시의 상대역인 공주 지젤 역할로 분해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
에 오르는 쾌거와 엄청난 흥행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그녀의 다른 출연작으로는 <찰리 윌슨의
전쟁> <탤러데가 나이트: 리키 바비의 발라드> <캐치 미 이프 유 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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