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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개그맨 공채 1기 대상이라는 화려한 데뷔
이후 네로황제 괜찮아유~ 등등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던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
개그맨 1호 결혼커플
그를 수식할수 있는 단어는 너무 많다. 그가 한창 전성기 였던 시절 나는 초등학생이었다.
그리고 아직도 한창이던 시절 난 중학생을 거쳐 고등학생이 되었다.
그리고 대학생이 될때쯤 아마 그가 공중파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았던것 같다.
내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프로는 '알까기'와 '웃지마'였는데
두 프로그램 모두 배꼽이 빠질만큼 웃겼다.
알까기 같은 경우 정말 웃낀 상황임에도 심각하게 해설하는 그의 모습을 보며 웃음을 참을수 없었고,
웃지마의 경우 아주 뒤집어 질뻔 한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런 그가 이제 다시 공중파에 나온다. 엊그제 몇몇 예능프로에 나온 그는 역시 최양락이다.
시종일관 그만의 독특한 입담과 충청도 개그는 정말이지 요즘 보기 힘든 코미디였다.
특히나 고 서영춘님의 장례식장에서 있었던일과 본인의 친척장례식장 얘기는 다시봐도 웃낀다.
그의 개그의 특징이 아닐까 한다. 굉장히 웃낀 상황인데 참아야 하는....ㅋㅋㅋ
본인의 개그도 그렇고 그의 생활도 그런것 같다.
암튼 최양락의 복귀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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