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면세대
라는 타이틀을 버리고 새롭게 태어난 농심 건면..그중에 가장 눈에 쏙들어오는 건면
짬뽕
우선 스프는 이렇게 두종류가 들어간다. 페이스트스프와 후레이크 스프....
건면에서 가장 강조하는것중 하나인 면발..^^ 바람에 말리는 열풍건조 방식으로 면발의 조직감을 그대로 살려 건조할수 있기 때문에 마치 갓 뽑아낸 생면의 쫄깃함을 느낄수 있다고 한다.
후레이크 스프를 살포시 뿌려보았다. 건데기가 굵직굵직 한것이 먹음직 스럽겠다는 생각이 든다.
표시선까지 물을 부은후 뚜껑을 덮고 페이스트스프를 뚜껑위에 올려놓았다. 언제나 그렇듯이..^^
4분후에 개봉과 함께 페이스트 스프...혹은 소스??를 뿌려야 한다. 기대된다. 하악하악~
건면이 익어가길 기다리면서 컵라면 먹을때의 묘미인 나무젓가락 꼽아두기를 실시..^^
잘 익었다.
짬뽕색깔
이 난다..^^ 고추기름도 조금 뜬다....
매콤하면서도 시원할것 같은
느낌이 몰려온다. 빨리 먹어야 겠다. 냄새까지 죽여준다.
음 쫄깃한 면발이 쫘악 끌어올라오는게 군침이 쭈욱~넘어간다.
쫄깃한 면발들 사이에서 찾은 왕건이..^^ 오징어 였다. 면발도 쫄깃쫄깃..오징어도 쫄깃쫄깃..^^
단숨에 먹어버리고 시원한 국물까지 후루루룩~~ 깨끗하게 비워냈다.^^ 건면짬뽕 시식성공..^^
건면짬뽕의 시식후기 총평은
만족
한다....이다. 우선 면발은 건면세대때와 마찬가지로 굉장히 쫄깃하다. 라면류 중에선 가장 면발이 괜찮은것 같다. 하지만
성인남자가 먹기엔 다소 양이 부족
하다는 느낌이든다. 야식으로 출출할때 먹기엔 괜찮아도 좀 많이 출출하거나..배가 고플때 먹기엔 조금 부족한 느낌..모자란 느낌이 든다. 두번째로 건더기....
오징어, 청경채, 양배추등이 큼지막하게
들어가 있어서 중국집에서 시켜먹는 짬뽕의 건더기만큼은 아니지만 씹는맛을 전해준다. 마지막으로 국물....진한국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표시선보다 3~4 미리미터 정도 적게 물을 넣는것이 좋겠다. 일반 컵라면 드실때 좀 싱거워 하시거나 밍밍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컵라면에 물을 부을때 물의양을 조금 줄여서 넣으시는 분들은 똑같이 하시면 된다.
국물은 매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느껴졌다
. 일반적인 짬뽕라면류는 매콤함은 있지만 시원한 맛을 찾기 어려웠는데, 건면짬뽕은 시원한 맛이 잘살아난것 같다. 종종 먹게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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