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임을 배워보자..^^

요즘 신지식 문의란을 보면 임신여부에 대하여 10대들의 문의가 많아진다. 우리나라의 경우 청소년들에게 성교육이 여전히 잘되지 않고 있는것 같다. 외국에선 미성년자라도 성에 대해 노출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적당한 피임법을 교육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혼전순결을 강요하다 보니 피임에 대해선 수박 겉핥기 식으로 넘어가고 생물학적으로 아이가 생기는 것에만 성교육이 치중된 느낌이다.

의외로 많은 젊은 여성들도 피임에 대해 잘모르고 있는것이 현실이다. 피임법에는 몇가지가 있겠지만, 대표적이고 가장 널리 알려진것이 콘돔의 사용이다. 교황청에선 아직도 콘돔사용을 금지한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쉽고 확실한 피임법이 아닐까 싶다. 다만, 성감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남자쪽에서 중간에 빼버리는경우도 있으니 이러한 것은 조심해야 한다.

또한가지는 피임약을 복용하는 방법이다. 이것은 여성자신이 적극적으로 피임을 하는 경우이다. 피임약에 대해 잘못된 편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서 정확하게 짚어보고 넘어가자....

→먹는 피임약을 복용하면 불임이 된다?
NO!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먹는 피임약의 복용과 여성의 불임은 거의 관계가 없으며 복용을 멈춘 후 바로 임신이 가능합니다!

→먹는 피임약을 복용하면 기형아를 낳을 가능성이 크다?
NO!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먹는 피임약과 기형아 출산과는 거의 관계가 없으며 설혹 임신초기에 이를 모르고 피임약을 복용했다 할지라도 임신상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