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인듯 취미인듯/러닝__골프
오재원 - 두산 내야수
달려라 끝까지
2009. 6. 20. 06:42
두산내야수, 1,2,3루수, 유격수 모두 가능한 전천후 내야수이다.
빠른발이 특징이고, 화이팅이 넘친다.
오씩빵으로 불리기도 하고 오똘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씩빵이라는 별명은 작년 엘쥐 전엔가..3루타를 치고 3루에 안착후 화이팅넘치는 모션과 함께 '씨~위~바~알'을 외치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혀서 이다. 당시 타격이 굉장히 안좋았었는데, 오랜만에 3루타를 치고나니 너무 흥분한 나머지
일종의 감탄사 처럼 내뱉었었다. 그이후로도 종종 그런모습을 볼수 있었는데, 마치 자신에게 "그래!! 잘했어!!" 를 그런식으로
표현한다는걸 느낄수 있었다.
이친구의 1루 수비를 볼때 보면 다리를 쭈~욱 찢어서 포구하는 모습을 종종 볼수 있다.
상당히 뽀대도 중시하는 스타일이라서 수비동작을 보면 자세가 남다르다. 그러면서도 에러없이 처리하는것 보면
기본기도 잘되어있는듯....암튼 시크한 모습의 오재원 선수 앞으로도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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